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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필름카메라 펜PEN을, 디자인과 이름 그대로 계승해서 나온
올림푸스 펜 PEN, E-P1이 정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기본 DSLR과는 조금 다른 구조로, 마이크로 포서스 방식을 채용한 조그마한 카메라는
실패할 거란 예상을 멋지게 깨고, 사람들이 카메라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서게 만들었죠.

너무 예쁜 올림푸스 펜2 PEN E-P2! 뷰파인더가 다르다던데? 펜 1과 2의 차이가 궁금하시다구요?

그리고 그 후속기종인 일명 펜2, E-P2라는 기종도 대단한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펜1과 비교해서, 펜1 펜2의 차이가 뭔지 물어보는 질문들도 벌써 웹상에서 많이들 보이더라구요.
뷰파인더가 뭐가 다르대더라, 뭐가 추가됐더다라,
인기 시리즈답게 궁금한 점이 속속들이 등장합니다.

올림푸스 펜1 e-p1

필름 카메라의 외형을 그대로 계승했고
부드럽고 예쁜 색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전작이라면

올림푸스 펜2 e-p2

올림푸스 펜2 E-P2는
그렇게 옛날 향수가 묻어나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번엔 조금 강하고, 더 카메라다운? 느낌의 검은색 외양입니다.
역시 무지 예쁘네요..

기재된 크기는 121 x 70 x 36
무게도 약 335로,
펜1과 펜2의 크기와 무게는 거의 똑같은 모양입니다.

너무 예쁜 올림푸스 펜2 PEN E-P2! 뷰파인더가 다르다던데? 펜 1과 2의 차이가 궁금하시다구요?

필름 카메라의 느낌을 살린다는 컨셉으로
올림푸스 전통의 카메라를 잇는 느낌이 참 좋은 시리즈인 것 같아요.


그럼 펜2는 전작 펜1과 비교해서 뭐가 좋아지고, 뭐가 다른지 한번 살펴볼까요?

너무 예쁜 올림푸스 펜2 PEN E-P2! 뷰파인더가 다르다던데? 펜 1과 2의 차이가 궁금하시다구요?

색상을 제외하고 가장 눈에 들어오는 변화 중 하나는
뷰파인더에 있습니다.
E-P2는 상단부 액세서리 단자를 통해 부가 액세서리들을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E-P1이 외장형 플래쉬와 17mm전용 광학식 뷰파인더 VF-1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펜2는 새롭게 도입된 전자식 뷰파인더 VF-2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펜2에만 사용가능한 VF-2 뷰파인더는 약 144만 화소의 컬러 LCD가 내장된 전자식 뷰파인더로
다양한 앵글에 좀 더 활용도가 높습니다. 조기 보이기죠? 꺾이는거?
90도로 꺾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로우 앵글등의 사진을 찍을 때 편리하겠네요.


너무 예쁜 올림푸스 펜2 PEN E-P2! 뷰파인더가 다르다던데? 펜 1과 2의 차이가 궁금하시다구요?

하드웨어적인 업그레이드가 저 VF-2 뷰파인더의 추가에 있다면
소프트웨어적으로도 변한 것이 있어야겠죠?

펜1에 i-AUTO 모드가 있었다면 펜2는 거기에 추가된 i-Enhance 기능으로
다양한 촬영환경에 맞는 모드를 좀 더 수월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물, 풍경, 야경, 스포츠, 접사 등
6가지의 장면 모드에서 카메라가 자동으로 가장 적합한 모드를 선택해 주는 거죠.


아트 필터도 추가된 것이 있습니다.

크로스 프로세스 필터

위 사진이 팝아트 필터를 사용한 것이고
밑의 사진이 바로 새롭게 추가된 크로스 프로세스 필터를 사용한 사진이에요.

디오라마 필터

이건 새롭게 추가된 디오라마(미니어쳐) 필터를 사용한 사진입니다.

원래 펜1이 6개의 아트 필터, 그러니까
팝 아트, 소프트 포커스, 라이트 톤, 거친 필름 효과, 엷고 은은한 컬러, 토이 포토 등의 아트 필터
기능을 가지고 있었는데

펜2는 거기에 크로스 프로세스 필터

미니어쳐 필터

이 미니어쳐 필터,
두 가지의 아트 필터가 새롭게 추가된 것이죠.

미니어쳐 필터는 초점이 맞은 부분 이외의 곳을 블러처리하고 컬러와 콘트라스트를 높임으로써
마치 미니어쳐로 된 풍경을 보는 것 같은 효과를 주고,
크로스 프로세스 필터는 컬러와 콘트라스트를 왜곡시켜서 독특하고 비사실적인 느낌을 주는 효과의 필터입니다.


너무 예쁜 올림푸스 펜2 PEN E-P2! 뷰파인더가 다르다던데? 펜 1과 2의 차이가 궁금하시다구요?

AF의 성능도 더 좋아졌다고 하네요.
새로운 AF기능인 타겟 트래킹 AF를 사용해서
움직이는 피사체의 초점을 유지하는 기능이 강화됐다고 합니다.

그럼

올림푸스 펜1 펜2 비교

펜1과 펜2, 스펙을 한번 표로 비교 정리해 볼까요?

   올림푸스 펜1 E-P1  올림푸스 펜2 E-P2 
 촬상 매체  4/3 Hi-Speed Live MOS   4/3 Hi-Speed Live MOS 
 프로세서  TruePic V  TruePic V
 화소  1,230만 화소   1,230만 화소 
 AF서보  S-AF, C-AF  S-AF, C-AF, 
 Target Tracking AF 
 아트필터  6개  8개
(펜1의 6개 + 미니어쳐 필터
 + 크로스 프로세스 필터)
 뷰파인더 지원  VF-1   VF-1, VF-2 
 액세서리 지원  FL-14 전용 플래쉬   EMA-1 외장마이크어댑터
 ME-51S 핀 마이크
 FL-14 전용 플래쉬
 렌즈 어댑터 2종 등 
 가격  70만원대  100만원대 

앞서 얘기했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크지 않은 변화가 추가되었을 뿐
펜1과 엄청나게 차이가 나지는 않네요.

아 참, 색상도 다르죠? ㅎㅎㅎ


올림푸스 펜2 e-p2

올림푸스 펜2 e-p2 자세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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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10/02/03 2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라는 알면 알수록 매력있는 것 같아요 ㅎㅎ

  2. BlogIcon 쇼퍼홀릭 G양 2010/02/04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고 싶은 마음도 200% 상승하구요 ㅋㅋㅋㅋ
    하지만 지갑 사정이 ㅠㅠㅠ


요새보다 어렸을 적에 오히려 어떤 '대세' 와 같던 책을 많이 읽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되서 좋은 책들을 많이 읽고, 마음의 양식을 쌓은 것은
아이들한테 이 책만큼은 꼭 읽혀야겠다고 욕심부린 부모님 덕이에요 ㅎㅎㅎ

'논리야 놀자' 시리즈라던가
메르헨 동화들, 후춧가루 총 호첸플로츠, ABE 시리즈 
꼬마 흡혈귀 루디거가 나오는 꼬마 흡혈귀 시리즈라거나, 꼬마도깨비 또치; 시리즈

그런 책들 사이에서도
단연 인기를 끌었던 것이 바로!
장 자끄 쌍페와 르네 고시니의 '꼬마 니꼴라' 시리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영화로 개봉한 꼬마 니콜라. 후기가 기대되는 이유, 르네 고시니와 장 자크 상페의 천진한 악동 니꼴라가 돌아왔어요!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르는, 담담한 상황묘사가 너무 웃기는
귀여운 말썽쟁이 니꼴라!

그리고 그 친구들도 정말 하나같이 뒤떨어지지 않는 포스를 풍깁니다.

영화로 개봉한 꼬마 니콜라. 후기가 기대되는 이유, 르네 고시니와 장 자크 상페의 천진한 악동 니꼴라가 돌아왔어요!


제가 기억나는게 저기 안경끼고 있는 밉상 범생이 '아냥' 밖에 없어서
다른 친구들이 누구던가.. 찾아봤어요

영화로 개봉한 꼬마 니콜라. 후기가 기대되는 이유, 르네 고시니와 장 자크 상페의 천진한 악동 니꼴라가 돌아왔어요!

주인공 니꼴라야 다들 아실테고,
순서대로

집에 돈좀 있어서 매일 특이하고 부러운 복장을 하고 오는 조프루아!
그리고 먹을 것을 항상 입에 달고 다니는 알세스트가 보이네요

경찰 아빠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는 루푸스가 맨 오른쪽에 보입니다.
벌써부터 루푸스의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그래요 이렇게 기억을 되짚다보니 다 생각이 나는군요 ㅎㅎㅎ

고자질쟁이에 안경이 벗겨지면 어쩔줄 모르는 아냥. 반에 이런애들 하나쯤은 꼭 있지 않나요?
촐랑대는 요아킴이 그 오른쪽에 있네요

꼴찌 클로테르는 그야말로 항상 꼴찌인 아이입니다. 그치만 친구들 대신 벌도 서주고...
마지막으로는 맨날 애들 때리는 싸움쟁이 위드네요. '코를 부러뜨려 버리겠어!'


영화로 개봉한 꼬마 니콜라. 후기가 기대되는 이유, 르네 고시니와 장 자크 상페의 천진한 악동 니꼴라가 돌아왔어요!

이 사랑스러운 악동들을
이제는 추억 속에서만이 아니라
스크린에서도 볼 수 있다니

꼭 시간내서 봐야겠습니다... ㅎㅎ
벌써 블로그나 까페들에 많이 올라온 꼬마 니콜라의 평점이나 후기같은 것들을 보니
더욱 기대되는군요. 


영화로 개봉한 꼬마 니콜라. 후기가 기대되는 이유, 르네 고시니와 장 자크 상페의 천진한 악동 니꼴라가 돌아왔어요!

아 짜식들 포스 있네요.
줄거리를 보니 제가 안읽은 내용이거나, 오리지널 스토리인것 같더라구요.



영화로 개봉한 꼬마 니콜라. 후기가 기대되는 이유, 르네 고시니와 장 자크 상페의 천진한 악동 니꼴라가 돌아왔어요!

동생이 생길 것 같아서 부모님의 사랑에서 버려질 위기에 처한 니꼴라!
그네들의 귀여운 오해와 엉뚱한 공상
너무 재미있겠죠? ㅎㅎㅎ


영화로 개봉한 꼬마 니콜라. 후기가 기대되는 이유, 르네 고시니와 장 자크 상페의 천진한 악동 니꼴라가 돌아왔어요!

'속깊은 이성친구' 등으로도 친숙한 일러스트죠?
장 자끄 쌍페의 그림은 정말로 다시 보니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렸을 때 '꼬마 니꼴라'  국내 출판이 안되었던 부분도
다 출판되었단 얘기가 있던데 다시 니꼴라를 볼 핑계로 삼아야 겠어요.

물론 영화도 꼭 보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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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10/01/31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영화표지가 악동이라고 써져있는데요?ㅋㅋㅋ

  2. BlogIcon Miss G 2010/02/01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니고, 제 친구가 봤는데 재밌대요 ㅎㅎㅎㅎ
    스토리면에선 아바타보다 낫다는 말을 하기도; (음???)


새해가 벌써 일주일도 넘게 가버렸군요? 시간이 살같이 빠릅니다.

새해 목표 새해 결심

이번 쇼핑 SOS는 새해 목표, 새해마다 가지는 결심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는 재밌는 물건들을 모아봤어요.




Q> 2009년도 어느덧 지나가고 경인년 새해가 밝았는데요..
매 년 새해마다 결심을 하지만 항상 연말이 되면 새해결심을 지키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꼭 지키고 싶은데요 결심을 지킬만한 좋은 방법 없을까요?

 

A> 새해결심을 지키려는 의지가 대단하시네요.
저도 매년 새해마다 한 해 동안 지키고 싶은 것에 대해 결심을 하는데요 매년 연말만 되면 후회하고 다시 결심하는 것이 연중행사처럼 되는 것 같습니다. 새해결심을 지키려는 의지도 매우 중요하지만 의지만으로도 잘 안 되는 것들이 많은 것 같네요..하지만 결국 새해결심을 지키지 못한 것에 핑계일 뿐 다가오는 경인년 새해에는 연 초에 세웠던 계획을 지켜보도록 하죠. 요즘에는 다행히 새해결심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러 도우미 상품들이 많거든요.

 

새해가 되면 가장 많이 결심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금연일 겁니다.
저도 새해마다 결심하지만 흡연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의지만으로 흡연의 욕구를 이겨내기 어렵다면 금연보조제품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금연보조 상품인 ‘디지털 금연 보조제’는 니코틴, 타르 등 담배의 해로운 요소가 없으며, 흡연욕구를 해소시켜준 제품입니다. 기존 담배와 마찬가지로 흡입을 통해서 흡연욕구를 해결해 주는 제품입니다.
 

디지털 금연 보조제 애니스틱

식약청이 최초로 승인한 디지털 금연 보조제 애니스틱이 유명하지요.

애니스틱 자세히 보러가기



이색적인 금연도우미 제품도 있습니다. 인간의 폐 모형으로 디자인되어있는  ‘기침하는 재떨이’ 는 제품에 내장된 열 센서 감지를 통해 재를 떨면 기침소리를 내는 제품입니다.
담배를 태울 때 마다 폐 모양의 재떨이를 보는 것도 께름칙한데 기침소리까지 내는 재떨이라니. 흡연욕구가 사라질만한 제품입니다.

기침하는 재떨이

싱가폴에선 광고까지 등장했다고 하죠.
어우, 재떨이가 폐 모양이라니 정말 담배 필맛이 싹 사라지겠어요.

기침하는 재떨이

요기 센서 위에 담배가 지나가면 기침과 비명등의 소리가 나게 되어있다네요.

기침하는 재떨이 자세히 보러가기



금연을 통해 하루하루 쌓이는 돈으로 흡연욕구를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요? ‘금연저금통’은 간단한 조립으로 제작 가능한 DIY저금통으로 금연으로 하루하루 절약되는 담뱃값을 저금할 수 있는 제품 입
니다. 30일, 60일, 90일 3단계로 구성돼 총 180일간 금연계획을 실천하도록 도와줍니다.

금연 저금통

크라프트지 소재를 이렇게 조립해서

금연 저금통

금연스케쥴에 돌입하시면 되는 거죠.

금연저금통 자세히 보러가기

 

저축을 생활화하자는 결심을 도와주는 저금통 관련 제품도 있습니다.
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고양이과 동물캐릭터 저금통이 인기인데요.
‘마네키네코 저금통’은 복을 부르는 고양이 캐릭터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유용한 제품입니다.

마네키 네코 저금통

마네키네코 저금통 자세히 보러가기
 

귀여운 모양의 저금통이 있다면 저금할 맛 나겠죠? 실제 현금인출기와 비슷한 모양으로 동전을 넣을 때마다 흥미를 주어 저금하는 습관을 유도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디지털ATM저금통’이 바로 그것인데요. 내장되어있는 액정을 통해 날짜, 예금잔액은 물론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어 귀여운 시계로도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또 예금기간, 목표액 설정도 가능하며 예금 완성 시 축하음원이 나와 결심을 지켰을 때 성취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ATM 저금통

재미있는 금고들은 또 다른 종류도 많네요.

귀여운 저금통

다이얼 금고형의 귀여운 디자인 저금통도 있습니다.

귀여운 저금통

캐비넷형 저금통도 참 귀엽네요.
이런 제품들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유용하겠어요.

귀여운 저금통

디테일까지 섬세해서 조잡한 느낌이 나지 않네요.

ATM 저금통 자세히 보러가기

다른 다양한 귀여운 금고들 자세히 보러가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도와주는 이색 알람시계도 있습니다. ‘폭탄알람시계’ 는 저금통의 기능을 가진 이색 알람시계로 잠에서 깨어나지 않을 경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저금한 동전을 모두 쏟아내는 제품인데요 동전을 모두 집어넣을 때까지 알람이 계속돼 아무리 늦잠꾸러기라도 일어나지 않고는 못 견디는 제품입니다.

폭탄 알람시계

그러니까 요렇게, 폭탄 모양의 알람 시계가

폭탄 알람시계

1분이 더 지나면 부르르 떨면서 동전을 마구 쏟아내는거죠 ㅋㅋㅋ
엄청 짜증나서 안깰수가 없겠죠?
 
폭탄 알람시계 자세히 보러가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가오는 새해에는 새해결심 도우미 제품을 활용해 세우신 계획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호랑이? 강아지

요런, 가짜 호랑이 말고

호랑이

진짜 호랑이 같은 한 해를 보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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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10/01/10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이 많은 저에겐 폭탄알람시계가 딱이군요^^ ㅎㅎ
    그치만 넣을돈이 없어요..


비고 모텐슨, 코디 맥피, 샤를리즈 테론, 가이 피어스...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한 기대되는 캐스팅이네요.
코디 스미스 맥피란 이름은 좀 생소할 지도 모르겠네요.
'더 로드'에서의 열연으로 '제2의 프레디 하이모어(초콜릿 공장의 찰리)'란 호평을 받은
아역 배우입니다.
어쨌건 이 '더로드'란 영화가 개봉하고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코맥 매카시의 원작 소설에 대한 호기심이 안생길 수가 없겠죠?
이미 그의 소설 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오스카를 거머쥐기도 했잖아요. 

더 로드

연기파 배우들의 호평도 기대되고,
원작 소설도 엄청 유명하다던데...
역시 재미있을거야 하는 생각이 들 법한 영화로,
해외 평점(로튼토마토 등) 을 살펴보니 영화에 부여한 평점도 준수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평들을 읽어보니...
이 영화가 과연, 원작, 그러니까 '더 로드' 라는 책의 그림자를 넘을 수 있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드는군요.


코맥 매카시

그렇습니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같은 성공작도 있었지만
코맥 매카시의 소설은 애초에 영화화가 참 힘든 부류의 글들이 담겨 있습니다.

'더 로드'의 경우엔 특히나 심하죠.

극적인 가공 없이
담담하게 두 부자의 뒤를 쫓기만 하고
다른 잡이야기들이 철저하게 배제된 글로 씌여졌거든요.


더 로드, 비고 모텐슨, 코디 맥피

소설의 줄거리는 어렵지 않습니다.
갑작스레 닥친 대 재해들로
지구는 순식간에 폐허로 변해 버리고,
그 위를 방랑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가 펼쳐지죠.

자잘한 에피소드들이 있지만, 길지 않습니다.
무슨 재해들이 어떻게 펼쳐졌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아버지와 아들의 뒤를 함께 쫓다 보면
책 속 세기말의 공포와 어두움이 너무나 우리에게 가깝습니다.

아버지는 아이에게 '우리는 불을 운반하는 사람' 이라고 얘기하지만
세상은 완전히 어둡고,
따뜻한 남쪽 바닷가까지 남은 길은 너무나 멀고
식사와 잠자리에 대한 걱정만 부자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가운데
아이는 무섭다고 아버지의 품을 파고듭니다.

그리고 살아 남기 위해 인간을 습격하는 사람들...

더 로드

글은 건조하지만 너무나 선명한 이미지로 세기말의 공포,
두려움을 우리 눈앞에 그려 보입니다.

하지만, 그건 우리 머릿속을 치는 글이지
친절하게 화면으로 표현할만한 광경들이 별로 없어요.


존 힐코트 감독도 이 영화를 맡으면서
'최대한 원작에 충실하려 했다' 라고 했다는데,

더 로드

훌륭한 원작은
되도록 훼손되지 않는 편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치만, 소설을 읽으신 분들은
과연 이게 영화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더 로드 2007퓰리쳐

책 '더 로드'는 2007년 퓰리쳐 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워싱턴 포스트', '타임', '피플', '보스턴 글로브', '빌리지 보이스', '록키 마운틴 뉴스' 등의 언론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뽑힌 바 있죠.

이런 소개식의 얘길 하고 있는 것도 살짝 웃기는 것이,
국내에서도 종합 베스트셀러1위를 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알만큼 다들 아신다는 거죠.

어쨌건 '더 로드'는 소설에 담겨있는 성경적 코드들과
가슴을 치는 감동으로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던 책입니다.


그리고 소설을 봤건 보지 않았건
평이 어떻건
이런 소설이 원작이라면 영화 역시 기대가 되지요.



코맥 매카시 소설들

코맥 매카시는 어네스트 헤밍웨이나 허먼 멜빌, 윌리엄 포크너에 비견될 정도로
미국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위 사진의 소설들도 갖은 수상과 찬사들을 거친 작품이죠.

그리고 그의 최고 작품이란 얘길 듣는 것이

더 로드 책

바로 이 '더 로드' 입니다.
이정도 얘길 듣고 나면
역시나 한 번쯤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안들수가 없죠.. ㅎㅎ

가슴을 열고 직접 심장을 치는듯한 감동을 느껴보고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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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10/01/08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옹

  2. BlogIcon 미스빡스 2010/01/11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재밌었어요
    눈먼자들의 도시 같은거 재밌게 보신분들이라면 이 영화도 괜찮을듯!ㅎㅎ

  3. 아따맘 2010/01/13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봐야겠네요~ 눈먼자들의 도시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4. 口腹之累:李途根 2010/02/02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을읽었는데감동적이라서영화를봤답니다.영화도 괜춘했습니다^^


요새 주위에서 레프트4 데드2(레포데2) 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레프트4 데드라면 하프라이프 등으로 유명한 밸브에서 만든 좀비 게임입니다.
무섭고 깜짝깜짝 놀라는 부류의 좀비게임이라기보다는..
레프트4 데드2 게임의 트레이너나 치트키를 팍팍 써가면서
신나게 좀비들을 까면서 학살하고 그런 재미쪽의 게임이 더 맞는 것 같기도 해요.

제가 그런데 1인칭 멀미가 있어서 이런쪽 게임은 쥐약이거든요;
그래서 자세한 레포데2의 소감, 공략이라기 보다는
흥미있었던 정보 위주로 써볼까 합니다.

레포데2

전작의 주인공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의 이번작의 생존자 '4' 입니다.
위키를 보니
전작이 미국 동북부,중서부의 어느 도시였던 반면
이번작은 미국 남부인 조지아 주의 서배너, 뉴올리언스, 세인트 루이스가 배경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미국 남부인들의 성격이 캐릭터에 많이 반영되었다고 합니다.
살아남아야 하는 4명의 주인공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레포데2

코치는 이름이 코치가 아니라 미식축구부 감독 출신이라 그렇게 불리는 것이고,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답니다. 무릎이 아파 계단을 싫어하고, 성경을 자주 인용한다네요.



레포데2

엘리는 전작의 프란시스랑 비슷한 캐릭터라고 하는데
저는 전작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21세의 정비사로, 긍정적이고 쾌활한 성격이라는군요.



레포데2

유일한 여자 캐릭터인 로셸은 저널리스트로,
영국 밴드 '디페시 모드'의 티셔츠를 입고 있다네요.
전작의 여자 캐릭터인 조이보다 인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레포데2

닉은 비싼 정장을 입고 있는 도박꾼으로
인기가 가장 많은? 캐릭터 인 것 같네요.


이들 4 주인공이 힘을 모아 생존을 위해 싸워나가는 줄거리입니다.

레포데2

다른 동료들의 상황도 항상 주시해가면서 잘 챙겨주는게 좋겠네요.
멀티 플레이에선 특히 더요.

제가 이 게임을 처음 봤을때 인상깊었던 것이
좀비가 무진장 빠르고 종류도 많았다는 부분입니다.
보통 좀비게임 하면 느릿느릿 무섭긴 하지만 좀 굼뜬 동작들이 주로 떠오르는 인상인데
이 게임에서는 무시무시하게 달려들더군요;

캠페인은 총 다섯 개가 있는데
캠페인별로 또 따로 특이하게 존재하는 희귀한 좀비들도 있는 모양입니다.

레포데2 좀비

광대 좀비는 소리가 나는 신발로 주위 좀비들을 부른다고 하네요


레포데2 좀비

방호복을 입어서 불에 안타는 좀비; 도 등장하고

레포데2 좀비

공사장 인부 좀비는 귀마개와 헬멧을 쓰고있어서
헤드샷도 안당하고, 파이프 봄에도 이끌리지 않는다고 해요.


레포데2 좀비

진흙을 위장 삼아 몸을 숨기는 머드맨은
네발로 기어다니며 일반 좀비보다 빠르고,
이녀석에게 공격을 당하면 진흙으로 시야가 가려진다고 합니다.
어휴 무섭네요;



이를테면 보스급의 '특수 좀비' 라는 녀석들도 있군요.

레포데2 좀비

탱크는 엄청 거대한 몸집과 파워를 자랑합니다.
잘 죽지도 않아서 무시무시하더군요.



레포데2 좀비

후드티를 입은 헌터는
엎드린 후 날아가 플레이어를 공격합니다.
덮쳐서 못움직이게 한다는데, 다른 캐릭터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는군요.



레포데2 좀비

스모커는 건물 위나 높은곳에서 혀로;
플레이어를 끌어 당깁니다.
혀를 공격하거나 스모커를 죽이면 빠져나오게 된다고 하네요.


레포데2 좀비

부머는 토사물을 토해 다른 좀비를 끌어모으는 좀비입니다.
이번작에서는 여성 부머도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이녀석의 토사물을 뒤집어 쓰면 좀비들이 미칠듯이 몰려오더군요.
시야도 흐려지고...



레포데2 좀비

스피터는 산성의 독을 발포하는 좀비입니다.
불과 같은 데미지를 낸다고 하는군요.
대신 체력은 약한데 죽을 떄 독을 남기고 죽습니다.


레포데2 좀비

자키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는 괴물입니다.
생존자들의 머리에 붙어 이동을 방해하고, 쓰러질때까지 공격하던데
엄청 짜증나는 녀석이더라구요


레포데2 좀비

위치는 낮에는 돌아다니고,
밤에는 한 곳에 앉아 있습니다.
자극하면 뛰어 다니기 시작하고 한번에 공격한 사람을 쓰러뜨리는데
최고 난이도라면 공격한 생존자가 한방에 죽는다고 하네요.
자극을 하지 않으면 먼저 공격하지는 않고
탱크와 함께 최악의 좀비입니다.


레포데2

전작보다 타격감도 시원해지고,
무기 종류도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저는 전작을 안해봐서 비교를 할 수가 없군요 ㅎㅎ

레프트 4 데드

강력한 무기들도 추가되었고,

근접 무기가 처음으로 생겼다고 하는데...

기타

이런 기타나;
도끼, 후라이팬, 전기톱 등등을 휘두르더라구요.


레포데2 좀비

생각 많이 할 필요 없이
무지하게 빠르고 많은 좀비들이 몰려오는 걸
폭탄으로 날리고 기타로 머리통을 치고 총을 쏴대고

그런 재미로 하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전작에 비해 별로 바뀌지 않았다던가 아쉬운 것이 많다면서
해외에서 보이콧까지 일어났던 게임이지만

저처럼 전작을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에겐 그저 재미있게 즐길 꺼리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저처럼 1인칭 멀미가 있는 분들이라면 좀 힘들겠죠 -_-;
저도 너무 해보고싶은데 울렁거려서 오래 못하겠더라구요.

참, 치트키 정보도 알려드려야죠?

치트허용-sv_cheats 1


     주무기

우지 기관단총 - give smg

소음기 우지 기관단총 - give smg_silenced        

권총 - give pistol

매그넘 - give pistol_magnum

펌프액션 샷건 - give pumpshotgun                    

크롬 샷건 2 - give shotgun_chrome                  

2차주무기

자동 샷건 - give autoshotgun

전투 샷건 2 - give shotgun_spas                     

M-16 - give rifle

AK-47 - give rifle_ak47

스카 소총 - give rifle_desert

군사용 저격총 - give sniper_military                

기본 저격총 - give hunting_rifle                      

유탄 발사기 - give weapon_grenade_launcher      

근접 무기

경찰봉 - give tonfa

기타(음악할때썻던) - give eletronic gitar

소방 도끼 - give fireaxe

일제칼 - give katana

크로켓 - give crowbar

전기톱 - give weapon_chainsaw

     투척 무기

화염병 - give molotov

파이프 폭탄 - give pipe_bomb

부머 토사물 - give vomitjar

     회복

구급약 - give first_aid_kit

진통제 - give pain_pills

아드레날린 - give adrenaline

전기 충격기 - give defibrillator

     폭발물

기름통 - give gascan

가스통 - give propantank

산소통 - give oxygentank

총알 무한- sv_infinite_ammo 1

무적 - god

피 100 채우기 - give health

     기타

총알 무한- sv_infinite_ammo 1

무적 - god 1

체력회복 - give health

날아다니기 - noclip

치료시간조정 - first_aid_kit_use_duration 숫자

진통제체력회복 - pain_pills_health_value 숫자

밀치기시간조정 - z_gun_swing_interval 숫자

사물구별쉽게 - picker

자기밑에불남 - fire

자기밑에파이프폭탄 - boom

     좀비관련

특수좀비 한계조정 - z_특수좀비이름_limit 숫자

특수좀비 나오는 시간차조정 - z_special_spawn_interval 숫자

(스모커는 gas 부머는 exploding)

특수좀비 속도 - z_특수좀비이름_speed 숫자

탱크속도 - z_tank speed 숫자

탱크체력 - z_tank health 숫자

특수좀비 체력 - z_특수좀비이름_health 숫자

일반좀비 속도 - z_speed 숫자

     업그레이드

소이탄업그레이드 - upgrade_add incendiary_ammo

폭발탄업그레이드 - upgrade_add explosive_ammo

총에 레이저 장착 - upgrade_add laser_sight

     강퇴

강퇴하기 - kick 사용자이름




레프트4데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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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10/01/04 2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학은 심심하지 않겠군요^^


46년생의 나이지만 이외수씨는 그 소통의 방법에서 때때로 86년생보다도 앞서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외수씨 자신의 트위터에서의 발언으로 근래에 또 화제가 되었었죠.
'빵꾸똥꾸' 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되도 않는 소리로 비빔밥을 폄하한 망언에 대해 시원하게 의견을 밝힌 글들이 있었습니다.

다시 출간된 이외수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네티즌들에게 상처받는 일도 있었지만, 여전히 트위터라는 최첨단의 매체로
세상과 이야기하려는 이외수씨의 노력이 참 부러워 보이는 가운데

반가운 책이 다시 나온 것을 보았습니다.

다시 출간된 이외수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몇 번째 다시 출간이지만
볼 때마다 처음 읽었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다시 출간된 이외수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처음 이 책을 이걸로 읽었을 거에요.
83년도에 처음 출간된 책이던가요 이게?

다시 출간된 이외수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2권까지 나와있는 이 책은

독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91년도에는 예문각에서도 한번 나왔고
96년에는 금문서관에서도 한번 나왔습니다.

갑자기 IMF때 가버린 옛 출판사들이 생각이 많이 나네요;
예문각은 이런 류의 삽화가 있는 소설이나 수필집 같은것도 가끔 있었지만
주로 와룡생 등의 무협 소설이나 일본 만화 관련 서적 등 다양한 책들을 냈던 기억이 납니다.

어쨌건 이 사부님 싸부님은

다시 출간된 이외수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또. 2002년도에 자인에서도 나왔었죠.

이번에 해냄에서 나온 새 개정판은
판형을 축소하고 컬러링을 첨가했다고 해요.

그럼 글자 크기만 바뀐 것 아니냐, 컬러링은 어디 넣은거냐 하고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다시 출간된 이외수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이 책은 글자만큼이나 그림도 중요하거든요.
일반 삽화 소설보다도 그림의 비중이 훨씬 큰 것 같습니다.

다시 출간된 이외수 우화집 '사부님 싸부님'!

장르가 '우화' 라니까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거 맞겠죠?


이솝 우화

이솝우화나
라 퐁텐
여우 르나르 그런거 있잖아요 ㅎㅎ

맞습니다. 이 책 역시 동물 등의 의인화를 통해 풍자와 교훈을 주는 글들이 담겨 있어요.

작품 속 물속의 도인 '현어'는 올챙이로
제자인 검은 올챙이와 함께 바다로 나가기 위한 방법들을 동원하며 세상의 현상들에 대해
재미있는 생각들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유치하고 뻔한 교훈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곳곳에 쉽게 대답할 수 없는 무거운 제료들이 깔려 있어요.




사부님 싸부님 자세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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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10/01/02 2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컴퓨터 예쁘군요^^


악마의 게임이라고 불리는 풋볼매니저Football Manager 의 최신 시리즈, FM2010의 최신 패치인 10.2 패치가 이번달 중순에 공식 배포 되었습니다.
잠시 학업에 바빠 놓고 계셨다던지, (학생이시라면 바쁜 시험기간에 했다 큰일나는 수가 있지요)
연말에 바빠 눈코뜰새없는 직장인 게이머 분들도 짬이 나실 때 하고싶어서 죽을 심정으로 만드는
무서운 게임이지요.

10.2패치로 다시 잡게되는 FM2010, 유망주를 키우다보면 어느새 없어져있는 방학!


영국에서는 이혼 사유가 되기도 했었죠? 기사로 나왔을때는 그저 웃고 말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일 것 같아요 -_-;

10.2패치로 다시 잡게되는 FM2010, 유망주를 키우다보면 어느새 없어져있는 방학!

옛날 CM시절부터 생각해보면
정말 포메이션만 있고, 경기 그래픽은 아예 없이
전술지시와 문자 중계로만 있어
처음 접했을때 이게 게임인지 뭔지 의아해 했더랬죠.

근데 그 글만 주룩주룩 나오는 게임에 그야말로 폐인처럼 빠지게 되어버렸던 건 비밀...


10.2패치로 다시 잡게되는 FM2010, 유망주를 키우다보면 어느새 없어져있는 방학!


바둑판이 움직이는 걸 그래도 볼 수 있어서
이래저래 경기 흐름을 읽고 게임을 컨트롤하기 더 수월하고 재미있어 진 것도 잠시


10.2패치로 다시 잡게되는 FM2010, 유망주를 키우다보면 어느새 없어져있는 방학!


전작인 FM2009부터는 3D그래픽 매치도 지원하죠?
물론 위닝이나 피파처럼 우리가 움직일 수 없는 것은 당연하지만서도
더욱 경기를 즐길 때 실감이 나게 된 것 같아요.


이 게임은 감독으로 플레이 한다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엄청난 양의 데이터베이스,(그것도 어느 정도 신뢰할만한)

게임 수준도 진짜 축구 경기를 보는 것 같을때가 많아

축구 팬이라면 다른 어떤 게임보다 즐겨 하게되는 게임입니다.

10.2패치로 다시 잡게되는 FM2010, 유망주를 키우다보면 어느새 없어져있는 방학!

특히 이번작은 전작에 비해서 수월해진 것이,
포메이션을 짜고 나서 일일히 지정해주던 각 선수의 역할을

10.2패치로 다시 잡게되는 FM2010, 유망주를 키우다보면 어느새 없어져있는 방학!

일일히 세분화시켜서 잡아주는 역할 명령이 굉장히 잘 되어있죠.

물론 자기만의 전술을 짜려면 개개인이 나름 자기 취향에 맞추어 바꾸긴 해야 하겠지만

공격수만 해도
'컴플리트 포워드' , '딥 라잉 포워드(쉐도우 스트라이커)', 포쳐, 타겟 스트라이커, 트레콰르티스타 등

예전에 꼴랑 두종류 있었던 기본 가이드라인보다 훨씬 세분화 되고 다양화되어서

이전 작보다 훨씬, 특히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수월해진 것 같습니다.


10.2패치로 다시 잡게되는 FM2010, 유망주를 키우다보면 어느새 없어져있는 방학!

FM을 처음 할 때는, 저도 그랬지만
강팀이나 재정이 풍족한 팀을 맡아
무적의 팀으로 변신 시키는 게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플레이 하다보면 많은 시즌을 하지는 못하죠.


QPR 퀸스 파크 레인져스

저는 지금까지 가장 재미있게 했던 FM 시즌이,
예전에 05때인가 06때인가 이 퀸스 파크 레인저스라는 잉글랜드 하위 구단을 맡아
아래부터 위까지 차근차근 키워 나갔을 때 인 것 같아요.
그러다 나중에 정말 생성선수들 천지가 된 시즌에는 국가대표도 해보고,
다른 클럽들도 맡아보고...


AC피오렌티나 피렌체 비올라

바티스투타와 루이 코스타가 뛰던 세리에A의 '세븐 시스터즈' 에서
심각한 재정난으로 3부리그까지 추락했던 피오렌티나를 다시 명가로 재건시키는 것도 재미있었죠.

실제로도 지금 피오렌티나가 완벽하게 재기한 것을 보니 팬으로서 무척 기쁩니다.


그런 의미에서 좋아하는 팀의 강등은 실제 축구 팬으로서는 재앙이지만
FM 을 플레이하는 게이머로서는 정말 재밌는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입니다 -_-;

이번 작에선 뉴캐슬.. 같은 팀이 참 그렇겠네요;



FM은 나름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FM에서 엄청 잘 써먹은 유망주가
실제로 대스타로 크게 되는 경우가 꽤 있었지요.

알렉산드르 파투

특히 파투가 생각이 많이 나는데...
청소년 월드컵때도 FM에서의 엄청난 기대를 보일 모습은 아니었다,
오히려 조가 더 돋보였다는 의견도 있고
밀란으로 처음 거액에 이적할 때도 거품이라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실제로 밀란의 소년 가장으로 거듭났죠.


물론, 아무래도 게임이니만큼...

대망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게임에서야, 잘하는 선수가 많을수록 재밌어 지니까요 ㅎㅎㅎ

토마스 시복 Tomas sivok

준수한 수비력과 뛰어난 제공권, 강력한 중거리 등 아주 좋은 능력치와 저렴한 가격으로
한때 FM '국민미들' 로 불렸던 토마스 시복......
이 선수가 실제로 선수보는 안목이 훌륭한 세리아의 우디네세에 갔을때,
진짜 얼마나 잘해주련지 기대가 컸습니다만
뭐... 지금은 터키 리그에서 뛰고있는 것 같더군요.


다니엘 까르발료 Daniel Carvalho

체스카 모스크바를 유웨파 우승으로 이끌며 높게 평가받던
'다니엘 까르발료' 도 요샌 뭐하는지 잘...


안데르손 Anderson

우리에게 친숙한 안데르손 같은 경우엔
아직 젊고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라 좀 애매하지만
FM에서 한때 본좌, 유망주의 정상에 오른 남자였기에
현재 모습은 살짝 아쉽습니다.



이번패치로는 어떤 선수들이 유망주의 정점에 올랐을까요?

Eden hazard

Eden Hazard...

릴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180이란 고정 포텐과 좋은 어빌의 최고급 유망주로 변신했네요.


matias defederico

코린치안스의 Matias Defederico역시 엄청 유망합니다.

neymar

제2의 호빙요라는 (팀도 똑같이 산토스죠)
Neymar로 제가 쓰고 있는데 엄청 좋더라구요.

eduardo salvio

실제로도 피오렌티나 등, 많은 클럽들과 링크가 난
아르헨티나 라누스의 Eduardo Salvio 선수도 무척 좋은 듯 보입니다.

adam hlousek

슬라비아 프라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건지,
체코의 Adam Hlousek도 무척 괜찮습니다.
저는 이선수 본포지션인 윙 말고 포워드로 쓰는데 그쪽 활약이 오히려 좋더군요.



여튼 다양한 유망주들을 모으고,
팀 재정을 불려 나가고...
탄탄한 전술로 연승에 연승, 승격! 하다보면

어?!


어느새 사라진 여러분의 겨울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마라도나 세레머니

중요한 경기의 골마다
격하게 방에서 세레머니를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겁니다. ㅋㅋ


FM2010 자세히 보러가기


그럼 여러분의 즐거운 겨울을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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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12/29 2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임캐릭터는 성장하는데
    주인은 ..... ㅠㅠ

  2. 김치 2010/03/02 2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 다운 http://sharebox.co.kr/?ptn=zues여기서 받으시면되요


연말이라 친구들끼리 모임도 많고, 파티도 많죠. 파티래봐야 거창할 것 없이
그냥 집에서 소소하게 모여서 음식도 나눠먹고 술도 한병씩 사오고
같이 취향 맞는 음악 뒹굴면서 듣고, 좋아하는 영화 함께 보면서 수다떨고
그런 모임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자분들이면, 물론 요새는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라 많이들 잘 하시지만서두
딱히 해갈 엄두를 못내고 술만 잔뜩 사가거나
비싸게 밖에서 요리를 사가거나 하는 일이 종종 있더라구요.

그래서 '스파게티 만들기' '파티 음식 하는 법' '파티 요리 만들기' '파스타 만드는 법'
요런거 열심히 찾고 계시는 남자분들이 있으신가요?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름은 있어보이지만 별거 아닌 요리,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쌩판 초보인 저와 함께 만들어 봐요.
마늘 향이 나는 올리브오일 소스 스파게티로,
버섯, 고기, 새우 등등 여러가지 재료를 넣을 수 있지만
지금 제철인 바지락, 굴 등을 넣어서 만들어 볼까 합니다.


준비물은 별거 없습니다.
홍합이나 바지락, 굴 같은 조개류,
그리고 스파게티 면과 올리브 오일,
취향에 따라 마늘 5~8개
홍고추 청량고추 한개씩 입니다.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바지락같은건 아시다시피, 모래를 머금고 있기 때문에
미리 소금물에 담궈서 해감을 시켜야 합니다.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마트에서 파는 굴은 그냥 그대로 쓰시면 되구요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홍합은 손질이 좀 짜증나는데,
겉에 수염? 같은게 붙어있어요. 그걸 잘 뜯으시면 뜯겨집니다;
그리고 겉껍질에 이물질들을 깨끗한 수세미 등을 이용해서 잘 씻어주시면 되어요.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마늘은 세로로 편을 내서 썰어 주시면 되고
고추는 다져도 상관 없고 귀찮으면 그냥 비스듬하게 자르세요.
다만 자른 다음 씨는 털어주시는게 좋습니다.

페페론치노

원래는 페페론치노라는 이 작고 매운 이탈리아 고추를 쓰는 건데,
구하기 여의치 않으면 그냥 청량고추를 써도 상관 없어요.
홍고추를 함께 쓰는 이유는 색을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배울때 그걸 물어보지 못했군요 ㅎㅎ

어쨌건 재료 준비는 이정도로 끝이고, 집에서 요정도까지 해주셨다가
재료를 싸들고 파티 장소에 가서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갓 만든 음식이 가장 맛있으니까요.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참, 스파게티 면을 빼먹을 뻔 했네요.
그냥 쉽게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일반 스파게티 면을 쓰시면 됩니다.
혹시 얇은 면을 좋아하신다면,
카펠리니라는 조금 더 얇은 정도 굵기의 면도 참 좋아요.
보통 면을 둥글게 모았을 때 엄지손가락 정도 굵기가 1인분 이라고 합니다.
파티용이니까 2인분 정도 만들면 대여섯명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에요.


자 그럼, 조리를 시작합니다.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팬에 한 컵 정도 물을 붓고 끓이세요.
여기서는 조개들을 데칠 겁니다.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면을 삶을 물도 함께 끓여주시면 좋겠죠?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팬의 물이 끓으면, 소금을 한줌 넣고 준비해둔 굴, 홍합, 바지락 등을 넣습니다.
사실 취향대로 다른 조개들을 써도 상관 없어요.

그냥 데친다는 생각으로, 집게나 젓가락 등을 이용해서 휘휘 저어주세요.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잠시 저어주다 대충 조개들이 입을 벌리면 빨리 꺼내주시면 됩니다.
이크, 제가 물을 조금 많이 부었던 모양이군요. 원래 저렇게 흥건하지 않아요;
어쨌건 조개들을 뜰채 같은거로 잘 꺼내주시고
조개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또 따로 모아두세요.

이쯤 되면 옆에 스파게티 삶을 물은 끓고 있을겁니다.
그럼 소금을 한줌 넣고 면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스파게티 면은 소면이나 라면 같은것과 비교해서 뻣뻣하니까
물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넉넉하게 끓이시면 좋아요.
그리고, 면이 잘 익는 시간(포장지에 써있습니다) 보다 1~2분정도 덜 삶으세요.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그러면 팬을 닦고, 불을 켜서 팬이 달궈졌으면 올리브유를 큰스푼으로 세스푼 정도 넣습니다.
올리브유 향이 맛있게 나면 바로 마늘을 투입!
이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의 생명이 바로 마늘 향이 올리브유와 잘 어우러지는 거거든요.
뒤적거리면서 슬쩍 볶다가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고추를 넣어서 같이 볶으세요. (귀찮다고 씨를 잘 안털었죠?)
노릇해지기 전에 불을 끄셔야 합니다.

그러면 아마 스파게티를 꺼낼 시간이 다 되었을 겁니다.
면을 잘 꺼내기 전에 팬에 불을 켜서 슬쩍 달구면서
스파게티 면을 체에 걸러 잘 꺼내구요,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달궈진 팬에 스파게티 면을 넣고 볶으면서 아까 건져두었던 조개들을 투입!

그리고 아까 조개들을 삶았던 물을 슬쩍 넣어줍니다.
절대 많이 넣으면 안돼요! 그냥 팬에 둘러붙지 않을 정도로 조금조금씩 부어가며 졸여주시면 됩니다.

센 불로 볶아 휘휘 저으면서 소금과 후추를 정말 살짝만 뿌려줍니다.
사실 소금간은 거의 안하셔도 될거에요.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물이 팍팍 쫄고 있죠?
여기에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센불로 빨리 졸이면서 볶는게 비법이라며
이탈리아의 잘생긴 요리사 마르코(29세, 미혼)이 그랬다고
이태리 유학갔었던 제 친구가 말해주더군요..

그런거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짜파게티를 졸여먹을때 그 느낌...
오래 졸이면 맛없어지잖아요 ㅋㅋ 센불에서 확 끝내야지.

연말 파티 음식! 당신도 요리를 할수 있어요!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이제 예쁘게 그릇에 담으면 완성!
참 쉽죠?
여기에 파마산 치즈가루 라던가 바질 같은 향신료를 곁들여주면 더욱 맛있고,
또 맛있게 보이겠죠?



에... 갑자기 디카가 고장나는 바람에 폰카로 찍어야만 했던 슬픔이 있는 글이었네요.
그렇지만 맛은 보장할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마늘을 싫어하지 않는다면야, 여자친구에게 해줘도 두루 사랑받을만한 요리에요.

사랑받는 파티 손님으로, 사랑받는 남자친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양한 스파게티 재료들 자세히 보러가기



그럼 여러분의 즐거운 연말을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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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tackpull 2009/12/27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네요 냠~

  2. 요시 2009/12/28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료만 있으면 다 되는줄 알았더니..
    문제는 제 볼품없는 실력이었어요..


약속도 많고 일도 바쁜 연말입니다. 가끔은 일찍 들어와 조용히 쉬다가
따뜻한 곳에 드러누워 책을 읽다 슬그머니 잠들고 싶은 겨울이에요.

저만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연말엔 그 해에 나온 소설을 읽는게 좋더라구요.
한 해간의 생각들이 얽혀서 토해진
생각할 꺼리가 많은 그런 소설 하나 추천합니다.
김훈의 '공무도하'

김훈 공무도하




공무도하라면 역시
공무도하가 에서 따온 제목이겠죠?
물에 빠져 가신 님아 하고,
이별의 정한을 다룬 오래된 시가.

이상은 공무도하가

이상은씨가 노래로도 만든 적이 있었죠?
저도 꽤 좋아했던 음악이라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얼핏, 아, 사랑얘긴가보다 생각했더니 웬걸
소설은 그렇지 않네요.


바닷가 마을


소설의 배경은 해망이라는 마을입니다.
개발이 진행중인 바닷가 도시죠.
신문기자 문정수는 그곳에서 다양한 인연들을 취재합니다.

굉장히 읽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사건들이 쏟아지지요.

정을 붙인 잡종견에게 물려 죽은 아이
크레인 사고에 죽은 아이의 위로금을 못받는 꿀꿀한 이야기
미군 부대가 있었던 흔적인 고철을 건져내며 사는 베트남 여자...

마을의 개발에 지워져가는 과거들을 만나면서 
하나도 미화되지 않는 정말 실제같은 이야기들에 비릿한 세상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문정수가 그런 취재 틈에서 위안처로 삼는 것은 노목희라는 출판사 아가씨입니다.
문정수가 차마 글로 다 풀 수 없는 그런 세상의 이야기들을 그녀 앞에서 털어놓으면
그랬구나, 가만히 맞장구치는 아가씨죠.


공무도하 공경도하

강을 건넌 해망의 사람들도, 건너지 못한 사람들도
공평하게 세상살이는 버겁고 아름답지 않습니다.

읽기가 힘든 책이지만, 버거운 비애가 주는 꿋꿋함, 어떤 정화와 같은 태도를 옮겨 줍니다.
조용하고 어두운 소설이지만
대안도 보이진 않지만 작게나마 느리게 가는 희망이 있네요.

공무도하라는 제목은
원 시가에서 강을 건너 가지 말자는 부분만 딴 것 같아요.


" 답답하고 더러운 세상이지만
강을 건너 가지 마라, 여기서 함께 살자."



이런, 어째 일과 술에 지친 맘을 달래주려 책을 추천했는데
읽고 나면 술한잔 하고싶어지는 소설이었네요.




김훈 작가는 아름다운 단문으로 명성높은 작가입니다.
그런데 이번 소설에서는 전작들보다는 냉철하고 바싹 말랐다는 생각이 들어요.

꼭 제주도로 유배가며 추사가 쓴 대둔사 '무량수각' 을 보다

추사 무량수각

제주 유배시절

추사 무량수각

화암사 '무량수각'을 보는 듯한 느낌?


김훈 공무도하


김훈의 공무도하 자세히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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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12/23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책 소개 감사드립니다^^


 가이 리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쥬드 로라는 호화 출연진으로 벌써부터 설렙니다.
영화 '셜록 홈즈'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영화도 개봉한다구요? 명탐정 셜록홈즈, 120년간의 No.1 탐정. 책으로 다시 한번!

그런데 재미있어 보이긴 하지만,
전통적인 '홈즈' 상과는 사뭇 다른 모습의 홈즈에 조금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해요.
홈즈는 그동안 굉장히 많은 TV시리즈나 영화들로 제작된 적이 있었지만
이번과 같이 홈즈보다 루팡에 가까워보이기까지 하는 탐정은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예고편만 보고 얘기하는 거라 역시 직접 봐야지 알 수 있겠어요.


영화도 개봉한다구요? 명탐정 셜록홈즈, 120년간의 No.1 탐정. 책으로 다시 한번!

클래식한 홈즈와 왓슨의 이미지는 역시 이런게 아닐까요? ㅎㅎ
나온지 1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탐정의 대명사로 활약해오면서,
셜록 홈즈와, 그리고 왓슨이라는 캐릭터들은
세월에 깎이지 않는 매력을 뽐내왔습니다.


어찌나 인기가 있었는지

영화도 개봉한다구요? 명탐정 셜록홈즈, 120년간의 No.1 탐정. 책으로 다시 한번!


요런 동상도 있고
셜록 홈즈 박물관도 소설 속 주소인 베이커가 221번지 B호를 걸고 있다고 하지요.
실제 주소는 다르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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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담배와 사냥꾼 모자,
돋보기가 트레이드마크인 탐정.

사실 이후 추리소설들과 비교해보면 살짝 부족한 감이 있지만서두
셜록 홈즈가 동시대의 추리물들과 비교해서 가장 뛰어난 점이
바로 이 돋보기로 상징될수 있는
'증거물'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라고 하죠.

냉철하고, 박식하고
무엇보다 무지하게 똑똑한 이 홈즈라는 사람은

영화도 개봉한다구요? 명탐정 셜록홈즈, 120년간의 No.1 탐정. 책으로 다시 한번!

바이올린도 멋드러지게 켤 줄 안다고 나오죠.
그렇지만 낭만적인 면은 저게 다인지, 로맨스는 여튼 전무합니다.
독자들은 프로포즈 씬까지 나오는 왓슨으로 대리만족을 하는수밖에 없겠죠. ㅎㅎ


셜록홈즈의 완역본이 그런데 나온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건 좀 놀라운 사실이었어요.

영화도 개봉한다구요? 명탐정 셜록홈즈, 120년간의 No.1 탐정. 책으로 다시 한번!

코카인 중독자라 그런가?
(셜록홈즈 전집 첫 출간시에 꽤 화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아무래도 추리물이  아동 소설로 널리 읽혔다는 느낌이 있지만
국내에 첫 출간된게 1948년 '바스카아빌의 괴견' 으로 알려져 있는데
50년이 넘게 제대로 된 번역본이 없었다는건 의외였죠.

어쨌건 처음으로 완역해 나온 황금가지의 '셜록홈즈 전집'은 완전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 사진 속 프리미엄 상품평 후기

저도 완역본으로 다시 읽은게 오래되지 않았는데,
어른이 되어 읽으니
확실히 어렸을때와 다른 느낌이 있더라구요.

잘난척하고 살짝 재수없을때도 있는 홈즈에,
어린 시절 가볍게 넘겼던 역사 속 중요한 사건들이 많이 얽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르몬교도 이주, 세포이 항쟁 같은 것들이요.

모리아티 교수같은 악역이나 이레나 아들러와 같은 매력적인 조연들도 있고
당시 안개 자욱한 런던의 긴박한 분위기가 또 소설 읽는 맛을 더해줍니다.

영화를 기대하는 김에,
셜록 홈즈를 다시 책으로 만나보는건 어떠세요?

↑ 사진 속 찐 1028 님의 후기



셜록홈즈 전집 자세히 보러가기



눈오는 겨울날 소파에 눕듯이 앉아
가만히 셜록 홈즈의 활약상을 읽다
창박을 보면 소복하게 쌓인 눈~

추리소설의 제철은 여름이라고 하지만 겨울도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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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12/19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 하나 읽어야겠군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