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2기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해외봉사단 2기 단체사진



오늘은 베트남으로 떠났던 1기의 후기에 이어 태국에서 8박 9일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 온 G마켓 해외봉사단 2기!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날이었다고 하는 2기의 생생한 후기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2

기간

2007.3.5 ~ 3.13

국가

네팔

파견지역

카트만두 (상글라 사업장)

해외봉사단 활동내용

노력봉사_학교 주위 울타리 설치(철조망 설치 및 미화작업), 기구 교체 및 보수

교육봉사_멘토링 프로그램, 상글라 체육대회, 위생/미술/체육 교육 진행

문화탐방_터멜, 나가르콧 지역투어, 파슈파티나트 힌두 성지 방문



저희 G마켓 해외봉사단 2기는 네팔 봉사활동을 위해 수많은 사전모임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습니다. 바람개비 만드는 연습도 그 중의 하나였지요 ㅎㅎ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열심히 프로그램을 준비 한 후 걱정반 기대반 떨리는 마음으로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긴 비행으로 지친 우리에게 상글라 학교 아이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었습니다. 꽃목걸이를 걸어 주며 환영해주는가 하면, 어린 소녀들은 춤을 준비해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둘째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글라 호스텔 아이들과의 행복한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G마켓 봉사단은 매일 아침 상글라 아이들과 체조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쿤치포컬학교로 고고싱~
아이들과 티셔츠에 손바닥으로 물감 묻혀 찍기 시간입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손에 물감을 묻히기 싫어해 진땀을 흘리며 발을 동동 구르더라구요.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BUT! 이대로 포기할 순 없지~ 직접 손에 물감을 묻혀 티셔츠에 찍는 모습을 보여주자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하나둘씩 아이들도 따라해보더니 반응은 폭발적! 예쁜 그림을 티셔츠에 그려 개성이 담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티셔츠를 갖게 된 아이들은 너무도 즐거워 했습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내가 만든 옷입고 단체사진 찰칵!


미리 준비해간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하나둘씩 착착 진행되던 어느날.. 상글라호스텔에서는 난간이 없어 아이들이 위험하다고 난간을 설치하자는 긴급제안을 하더군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즉석에서 대나무를 이용해 3일간 뚝딱뚝딱 난간 완성~!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아이들이 동심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라며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까지 설치했어요.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준비해간 프로그램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도움이 무엇인지 깨달았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대나무 난간 만들기에 이어 발꾸마리스쿨에 철사 울타리를 만드는 작업까지, 못하는거 빼고 다잘하는 G마켓 봉사단!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철사 울타리 작업에 손에 상처를 입는 대원도 있었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며 색칠작업까지 완벽하게~ 마을 사람들과 힘을 모으니 힘든 줄도 몰랐던 작업이었습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철조망 설치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ㅎㅎ


네팔의 카트만두에 있는 동안 체육대회를 열어 줄넘기, 줄다리기, 비누방울 등 다양한 놀이 진행 하기도 했습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네팔에서의 마지막날,
박터뜨리기, 줄다리기, 줄넘기, 달리기 등의 종목으로 체육대회를 했어요. 아이들과 함께한 잊지 못할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체육대회가 끝나고 우리 G마켓 봉사단과 어린이들은 울타리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자 모두 스마일!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2기 네팔에서의 8박 9일, 그 생생한 현장 !



지금까지 손재주가 많은 G마켓 해외봉사단 2기의 후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울타리에 이어 철조망 설치까지- 정말 능력자들이네요. 바람개비 만드는 연습 등 사전준비도 꼼꼼히 해서 가고 말이에요. ㅎㅎ  다음번에 G마켓 해외봉사단 3기는 어떤 능력을 보여줄지 궁금해 지네요. G마켓 해외봉사단 3기 후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G마켓 해외봉사단이 궁금하다면?


이상, G마켓 쇼핑스토리 쇼퍼홀릭 G양이었습니다.
G마켓 쇼핑스토리 www.gmarketstory.co.kr
저작자 표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요시 2010/02/21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랑스럽군요 ㅎㅎㅎ

    • 쇼퍼홀릭G양 2010/02/23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덥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몸은 피곤하겠지만
      나눔활동을 하는 모습들이 참 아름다워보입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1기  탄생!!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 1기 탄생!

찰칵! 해외봉사단 1기 단체사진



G마켓 해외 봉사단은 나이도 직업도 어떤 자격요건도 상관 없습니다. 따뜻한 웃음을 나누고자 하는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OK!! 불꽃 같은 열정과 G마켓 해외봉사단1기 라는 자부심으로 무장한 그들이 베트남에 떴습니다. 2006년 7월 9일~7월 15일까지 6박7일간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인 변정수씨와 함께 베트남으로 떠난 G마켓 해외봉사단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G마켓 해외봉사단 1

기간

2006.7.9 ~ 7.15

국가

베트남

파견지역

굿네이버스 베트남지부(화빙성)

해외봉사단 활동내용

G마켓 해외봉사단 1기는 교육팀과 행사팀으로 나뉘어 베트남 봉사활동 진행

자모초등학교와 로선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놀이와 함께 하는 교육' 실시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1기 탄생! 우리는 베트남으로 간다

G마켓 봉사단이 자모마을에서 처음 아이들을 만났을 때 아이들 눈에는 낯선 사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수줍음이 가득한 눈빛이었습니다.

수줍어 하는 아이들과 곰세마리 율동, 재미있는 놀이들을 함께 하다보니 아이들 얼굴에는 금새 환한 미소가 번졌고, 누구보다 즐거워 하며 함박웃음을 짓던 표정을 보니 뿌듯해 지는 우리 G마켓 봉사단 입니다. ㅎㅎ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1기 탄생! 우리는 베트남으로 간다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1기 탄생! 우리는 베트남으로 간다

색칠공부와 함께한 ‘나만의 노트만들기’ 시간은 인기 최고~


임신6개월째인 변정수씨도 아이들의 머리를 땋아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임신한 몸으로 열심히 돌아다니며 그림그리기, 머리묶어주기, 야외활동, 벽화그리기를 하면서 로손, 자모마을 아이들에게 예쁜 티셔츠를 선물하기도 했어요.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1기 탄생! 우리는 베트남으로 간다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1기 탄생! 우리는 베트남으로 간다


G마켓 해외봉사단과 함께한 굿네이버스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 지하수 탱크를 뚫어주었고 G마켓 봉사단은 화장실 앞에 예쁜 벽화를 그려주었습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1기 탄생! 우리는 베트남으로 간다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1기 탄생! 우리는 베트남으로 간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보건교육, 미술교육 뿐 아니라 함께 운동회 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과자따먹기,박터뜨리기,달리기 등 땀흘리며 열심히 하던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1기 탄생! 우리는 베트남으로 간다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1기 탄생! 우리는 베트남으로 간다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1기 탄생! 우리는 베트남으로 간다

귀염이들! 순박한 웃음을 잃지 말길-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해외봉사단 1기 탄생! 우리는 베트남으로 간다

아이들과 함께 얍!




지금까지 G마켓 해외봉사단 1기의 활동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변정수씨의 (예전) 모습을 보니 아주 새롭네요. 내가 가진것을 나눌수록 행복해 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저 사진속의 봉사활동 대원들 참 행복해 보여요 :) 여러분도 저 사진과 글 속에서 행복한 기운이 팍팍 느껴지시나요?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도 정말 참가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 (언젠가 한번 꼭 도전을 ㅋㅋㅋ)

앞으로 기수별로 해외봉사활동의 현장을 빠짐없이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제 1기니 갈길이 멀군요. ㅎㅎ 꾸준히 업데이트 될 G마켓 해외봉사단 후기 많이 기대해 주세요!  


☞ G마켓 해외봉사단이 궁금하다면?


이상, G마켓 쇼핑스토리의 쇼퍼홀릭 G양 이었습니다.

G마켓 쇼핑스토리 www.gmarketstory.co.kr

저작자 표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빵빵구이 2010/02/14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친구도 지원했다는데 꼭 됐으면 좋겠네요^^



블로그에서도 종종 소개해 드렸던 G마켓 해외봉사단이 벌써 12번째 맴버들을 모집합니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G마켓 해외 봉사단 12기 모집 그 내용을 소개해 드립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12기 총 100명 절찬리 모집중!

 G마켓 해외봉사단 12기 모집 내용
봉사단명 : 코피온과 함께하는 G마켓 해외봉사단 12기
선발인원 : 총 100명 (국가별 20명)
파견기간 : 2010년 4월 중, 11일 ~ 14일 (국가별로 상이함)
파견국가 : 필리핀, 캄보디아, 네팔, 인도, 중국곤명
               국가별 파견일정 자세히 보기 클릭@
참가대상 : 만 20세 ~ 30세의 신체 건강한 대학생 및 일반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자



모든 해외봉사단원들에게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 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가 시상식도 진행된다고 하네요. 


↓↓↓↓↓↓ 12기 모집 진행 일정입니다 ↓↓↓↓↓↓

서류접수            : 2010년 1월 25일 (월) ~ 2월 11일 (목) 18:00 
서류 합격자 발표 : 2010년 2월 26일 (금) 18:00 G마켓 홈페이지

면접전형            : 2010년 3월 3일 ~ 3월 4일 10:00~17:00 팀별 면접
면접 합격자 발표 : 2010년 3월 11일 (목) 10:00 G마켓 홈페이지

합숙교육            : 2010년 3월 20일 (토) ~ 3월 22일 (월) 2박 3일
최종합격자발표   : 2010년 3월 23일 (화)
 
파견기간            : 2010년 4월 중
해단식               : 2010년 5월 21일 (금) 예정


지금 G마켓 해외봉사단 관련 페이지로 가시면 그동안의 해외봉사단 히스토리와 활동보고서를 살펴보세요~ 많은 분들이 해외 봉사단에 대해 궁금해 하셨던 점을 올려 놓은 F&Q 코너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12기 총 100명 절찬리 모집중!






해외봉사단을 지원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며
이상, G마켓 쇼핑스토리 Miss G 였습니다!
저작자 표시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꺄울 2010/01/26 1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명이면 거의 다섯배나 늘어났네요!

    예전에 경쟁률이 너무 세서 슬펐는데 ㅎㅎ 좋은 소식입니당!

  2. 요시 2010/01/27 2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분들이 당첨되길 빌어요!ㅎㅎㅎ

  3. 추노 2010/02/08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외 나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의미있는...
    아 가고싶다...


안녕하세요. 저는 캄보디아에서 봉사중인 김혜영입니다.


G마켓 해외통신원 후기 - 캄보디아에서 맑은 영혼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 1

제가 머무르고 있는 기관은 Assistance to Poor Chidlren Agency(APCA)에요.
저는 이 곳에서 한국어, 컴퓨터,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한국이 그립기도 하고 이 곳 생활이 힘들 때도 있지만,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미소를 보며 큰 힘을 얻고 보람을 느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저의 봉사활동현황을 보고합니다! ^-^ 


저는 이곳 APCA에 3월 16일에 도착했어요.
실제로 캄보디아라는 곳은 3월 1일에 도착하였지만 그 당시 아프카에 기관장님이 안계신 관계로 저는 캄보디아 코피온 센터에 약 2주반정도를 머물다가 아프카를 가게 되었어요. 낡고 허름한 노란 봉고차에 여러 사람들과 다닥다닥 붙어 앉아 1 시간 반을 달렸더니 아프카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이 수줍게 웃으며 인사를 건냈었습니다. 그 중 눈에 띈 아이가 달린이라는 여자 아이였습니다. 그 아이는 전 단원을 통하여 사진으로 봤었었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작고 귀여웠습니다. 그렇게 쑥스럽게 절 맞이 하던 아이들이 이젠 제법 본색을 드러내며 장난도 치고 툭하면 이름을 부릅니다. (캄보디아 이름이 워따이입니다)

특히 직원들과는 처음에 좀 머뭇거리며 뻘쭘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당연히 서로 마주보며 환히 웃기도 했고  대화도 나누었죠. 그러나  분명히 마음이 릴렉스된 상태에서 편히 대화를 나누는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어찌보면 정말 당연한 일이에요. 그들은 지극히도 익숙한 그들만의 공간에서 그들이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데 어느 날 외국에서 온 낯선 타인이 그 공간에 나타났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아요. 이제는 꾀나 마음이 안정되어있습니다. 정말 조금씩 그들에게 흡수되어 가는 것을 느낍니다. 어쩌면 제가 마음의 경계를 풀고 그들을 조금씩 사랑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 전 지금 이런일들을 하고 있어요-

1. 한국어 수업
현재 평일에 아침,저녁으로 한 시간씩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모닝반으로 12살 미만의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있으며, 저녁에는 이브닝반으로 12살 이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있어요.

해외봉사단 캄보디아 김혜영 후기

수업중인 제 모습이에요~


아야어여..,가갸거겨... 등 모음과 자음의 조합을 동시에 가르치고 있으며 그날 진도를 나간 내용(ex. 아야어여..)들중에 있는 몇 개의 음절들을 이용하여 단어도(우유, 아이, 오이, 여유... )가르치고 있어요. 
또 수업을 통해 회화표현도 그들이 일상생활에서 흥미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려고 합니다. 아프카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는 아이들이 단키팀이 왔을때 간단한 인사말을 주고 받을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해외봉사단 캄보디아 김혜영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아이들이 정말 예뻐요

           

2. 컴퓨터 수업

평일에  하루 3시간씩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프카에서 수업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는 4대 (게다가 지금 한 대는 고장.)이기 때문에 한 타임당 4명씩 조를 짜서 수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엑셀과 워드 수업도 하고 있어요. 워드는 아이들이 꽤나 잘 알고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엑셀을 중심으로 진도를 나간 후 각자의 컴퓨터자리에서 영어책 한권씩을 정하여 워드프로그램을 이용해 영문 타이핑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영문 타이핑 연습뿐만아니라 기본적인 단축키, 포인트 꾸미기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요. 전단원이 2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였고 현재 저는 9명을 더 늘려 현재 29명에게 수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  미술수업
처음 아프카에 도착했을때 아이들에게 미술을 조금 가르쳤지만 지금은 한국어교육과 컴퓨터교육에 집중했었는데, 다음 달에는 드로윙수업을 다시 시작하여 재능이 있는 아이들에게 그림을 그리며 실력을 늘려갈 수 있는 시간을 조금 더 주고 싶어요. 그리고 최대한 많은 아이들이 컴퓨터를 접하게 하여 컴퓨터에 문외한이 되지 않도록 신경 써 줄 거에요 ^-^



- 제가 현지에서 어떻게 생활 하는지 궁금하세요?-

4월에는 비오기 직전엔 40도까지 올라가기도 한답니다. 그 날씨가 마냥 꺼려지기 보단 조금 궁금하기도 한 이유는 처음보다 제가 캄보디아 날씨에 많이 적응되어 그리 더운지를 못 느끼고 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제가 지내고 있는 아프카는 시골이라서 그런지 밤에는 선풍기를 끄고 잔답니다 (새벽에 춥거든요. 다음날 목이 따끔거리기도 하고...) 그동안 감기약도 한번 먹고 지사제도 두 번이나 복용했습니다ㅋㅋ
그중 한번은 아주 시큼한 망고의 과다섭취로 판정되었습니다. 그때가 현지인 학생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아 동기들과 갔었던 날이었는데 솔직히 그날 좀 많이 먹었습니다. 현지인 친구 아버지가 어찌나 웃으시든지...민망했습니다.

지금 아프카에는 땅을 파놓은 곳도 있고, 뒤뜰은 흙으로만 뒤덮여 있어 살짝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그런 어수선함을 잠재울 만큼 주변풍경은 너무나 여유롭고 아름다워요. 녹색빛을 띄는 넓은 들판에 하얀 소들이 풀을 뜯어 먹고 있네요. 그것을 보고 있으면 나까지 여유로워집니다. 그 귀여운 소들은 하루에 두 번은 꼭 아프카 정문을 지나다녀요 ㅋㅋㅋ
게다가 밤에는 밤하늘에 별이 흩트러져 있습니다.마치 검은 도화지에 은색물감을 튀겨놓은듯 말입니다. 어찌나 아름다운지 밤에 벤치에 앉아서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절로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러나 4월에 접어들면서 밤마다 비가 쏟아져 내려서 별이 가끔 안 보이기도하고 전만큼 흩트러져 있지않을때도 있습니다.(드디어 한국만큼만 별이 떠있는거죠 ㅠㅠ)

물론 늘 좋은 날만 있는건 아닙니다. 캄보디아에 온 지 한달만에 한국이 그립고 가족이 그립고 친구들이 보고싶습니다. 언젠가는 아니, 조만간 엄청난 Homesick가 날 괴롭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건 그 치료제는 아프카 아이들과 아프카 사람들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제야 오감들이 서서히 적응을 했고 그들의 공간에 함께 있는것이 조금 편해졌어요.
앞으로 어떤 일이 저에게 또 일어날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봉사자임을 명심하고 너무 여유롭지도 너무 경계를 풀지도 않고 늘 조심하도록, 그리고 끊임없이 그들과 소통하려 노력할거에요!

제가 가진 것은 작은 것이지만 그 작은 것도 꼭 그들과 함께 나누고 돌아가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오게해주셔서 !




다른 해외통신원들의 후기도 함께 만나보세요.

케냐 해외통신원 이가은씨

네팔 해외통신원 김효선씨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인도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안주영! 저의 두번째 인도 봉사활동 이야기 입니다. 제가 SHIS APD(Ant-Psychopathic Department)에서 정신질환자 분들을 도우면서 생긴 뚜렷한 목표! 다들 기억하고 계시죠?

나에게도 목표가 생겼다
내가 돌아가기 전까지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다.

목표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제 봉사활동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인도 봉사활동 안주영



[Shahid와 Mamta와의 만남, 변화가 시작되다]
Shahid(이하 S)와 Mamta(이하 M)을 처음 만나던 날, 나는 그 당시 할일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중이었다. 보통 SHIS에 오는 봉사자들이 하는 교육 봉사활동은 학교들이 모두 학기말 고사를 치르고 있거나 방학인 관계로 진행할 수 없었고, 기껏해야 할 수 있는 거라곤 시험 감독을 들어가는 일이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너무 한심한 일이었다.

인도 안주영

그럼에도 기관장님으로부터 정신질환자를 돌보는 일도 할 수 있냐는 질문을 들었을 때는 나도 모르게 주저주저 할 뿐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출발할 때의 각오와는 달리 편했던 일상에 안주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의 등장으로 내 계획은 180도 변했다. 처음 그들이 도착한 날 밤에 나눈 짧은 대화로부터 변화는 시작되었다. 

“Mamta, Aren't you afraid of them? I think they can be aggressive.”
“No”

그 단호한 ‘No’를 듣는 순간 그런 질문을 한 나 자신이 너무도 부끄러웠다. 사실 나는 주저하고 있었다. 시험감독이 지루하고 쓸모없다고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그보다 힘들고 더러운 일을 하고 싶지는 않은 이기적인 마음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깨달음은 내 안에 조금씩 더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었다.


인도 안주영
                                                       나와 동갑내기 친구 Mamta



[지각 능력을 되살리기 위한 여러가지 활동]

우리는 지각능력을 되살려 줄 만한 활동들을 찾아야 했는데, Shaid의 아이디어는 크리켓과 축구였다. 특히나 Sunil은 지각능력도 떨어질뿐더러 몸 상태도 굉장히 안 좋아서 바닥에 떨어뜨린 빵을 주우려다 넘어지곤 하기 때문에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활동이 필수적이었다. 다행히도 Sunil은 공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보였다. 던져준 공을 제대로 받지는 못했지만 다시금 우리에게 던져주기도 하고 공이 멀리로 굴러가면 따라가서 주워오기도 했다.

인도안주영
                                                             순진한 눈빛의 Sunil

하지만 문제는 Jiten, 그는 공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바로 그 때, Silpi라는 이름답게(방글라로 Artist라는 의미) 인경이가 스케치북과 물감, 붓 등 그림재료를 가져왔는데, Jiten은 험악한 인상과는 달리 미술에 아주 관심을 보였다. 정말 다행이었다.



[약물치료후, Jiten이 치유되기 시작하다]
매달 첫번째 일요일마다 몇명의 정신과 의사가 Jiten과 Sunil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 그들은 10분여의 짧은 관찰, 30여분의 대화 끝에 우리에게 한 종류의 약을 한달치 주고는 돌아갔다. 분명 Jiten과 Sunil이 보인 증상은 다소 달랐지만, 그들의 설명에 따르면 두명 모두 그 약으로 하여금 정신분열 증세를 줄이고 안정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인도 안주영
                                                                  Jiten과 Sunil

약을 투여한 이후로 Jiten은 빠르게 치유되기 시작했다. 어느새 1차적인 생존을 위한 욕구(단순히 배 채우기) 말고도 여러가지 욕구를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여느 군것질 거리의 이름을 정확히 짚어 요구하기도 하고, 샤워를 하고 싶다고 말하거나, 집에 가고 싶다는 말도 예전보다 훨씬 많이 하게 되었다. 그리고 정말 놀라운 것은 심지어 그가 자신의 집 주소를 떠올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인도 안주영
                                                                     Jiten

집으로 가고 싶다는 말에 집이 어디냐고 묻자 정확치 않은 발음으로 더듬더듬 말을 하기 시작했다. 혹시 글로 쓸 수 있을지 모른다 싶어 가져다 준 종이에 힌디로 자신의 집 주소(State, District, Village 이름)와 부모, 형제들의 이름을 써 주었다. 아버지가 한 학교의 선생님이라고까지 말한 J는, 안타깝게도 전화번호나 근처 경찰서 이름 등의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떠올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이 정도만 해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Shahid와 Mamta와 이별]
Shahid와 Mamta 그리고 나는 한달여 간의 짧은 시간동안 거의 모든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Shahid와 나는 눈 뜨자마자 가장 먼저 만나서 눈 감기 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만나는 친구였다.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농담부터 여러가지 서로에게 배울만한 이야기를 나눴고, 그는 더이상 내게 외국인으로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가까워질 수 있었다. 아무도 우리의 일을 선뜻 도우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우린 더 서로에게 의지했던 거 같다.

인도 안주영
                                                               Shahid와 Sunil

그리고 인지하지도 못하던 찰나, 그들이 갈 시간이 불과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어떤 지식도 없고 힌디도 모르는 내가 어떻게 지금처럼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가지 말라고 투정 한 번 부려보는 것과, 다시 정신 차리고는 앞으로 일하는 데 필요할 것들을 물어보는 것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필수적이었던 것은 바로 힌디였다. 나는 이런 저런 필수 문장들을 발음대로 한글로 받아 적어 놓았다.

그 중의 으뜸은 바로 “에세이 꺼로(이렇게 해)”
이 문장이야 말로 사용 빈도나 중요도, 환자들의 반응도에 있어서 마법과도 같은 말이었다.

Shahid와 Mamta가 떠나고 시간이 흘렀다. 아직도 그들이 머물던 방을 지날 때면 장난삼아 노크를 해보기도 하고, 그들에게 문자나 전화도 심심찮게 하곤 한다. 한 달 밖에 되지 않는 시간이었지만 그들은 첫 만남부터 날 바꾸어 놓았고, 앞으로도 이 일을 하면서 내가 지치지 않을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Good Bye!

인도 안주영
                                                              Mamta 와 Shahid


오늘은 여기까지!
저의 인도 봉사활동 다음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다른 해외통신원들의 후기도 함께 만나 보세요.

네팔 해외 통신원 장기 해외 봉사단 김효선

네팔 해외통신원 김효선

G마켓 장기 해외 봉사단 해외 통신원 케냐 이가은

케냐 해외통신원 이가은

G마켓 해외통신원 후기 - 우즈베키스탄 미녀보다 아름다운 선생님!

우즈베키스탄 해외통신원 기현아

G마켓 해외통신원 후기 - 캄보디아에서 맑은 영혼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 1
캄보디아에 해외통신원 김혜영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번이 벌써 네 번째의 해외통신원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어요.
구소련 독립국가연합, 그러니까 CIS국가우즈베키스탄에서 희망과 열정을 쌓아가고 있는
기현아씨의 소식입니다. 영락재활원의 자원봉사자로 예쁜 땀을 흘리고 계신 그 소식을 한번 들어볼까요? 


G마켓 해외통신원 후기 - 우즈베키스탄 미녀보다 아름다운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3월 6일부터 영락재활원의 식구가 된 기현하라고 합니다."
여기 재활원에서는 오올랴라고 불리고 있답니다(현지 선생님인 딜노자가 지어준 이름이랍니다).

이렇게 먼 타국으로, 필리핀과 인도처럼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한 나라가 아닌 CIS국가인 우즈베키스탄으로, 자원봉사자로 오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G마켓 해외통신원 후기 - 우즈베키스탄 미녀보다 아름다운 선생님!

이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의 진정한 일원이 될 사람으로서 졸업 전에 어떤 값진 일을 해볼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훗날 대한민국의 지식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으로서 겸손하면서도 열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 해외자원봉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 전공 공부보다도 더 많은 것을 저에게 가르쳐줄 이 기회가 지금 이 순간에도 저의 가슴을 두근두근 거리게 해줍니다.

G마켓 해외통신원 후기 - 우즈베키스탄 미녀보다 아름다운 선생님!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이들의 모습이에요.      

"우즈벡에 도착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저는 항상 입가에 행복을 머금고 있습니다."
중,고,대학교의 빡빡하고 무거운 의무감에 위축되어 현실을 즐기지 못하고 걱정에 둘러 쌓여 살았던 지난 시절이 밝아질 정도로 매일매일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샤의 깜찍한 윙크에 웃고, 선생님들과의 대화 속에서 웃고, 일광욕하며 대자로 자고 있는 흰둥이 덕에 웃고, 깜깜한 하늘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 때문에 웃고. 이곳에서 일상 속의 아주 사소한 것들이 큰 행복을 준다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재활원에서 하는 활동들>

아이들과의 함께 하는 활동

1.아침체조 : 아침제조는 주로 한국 동요를 가지고 하고 있어요.
2.오후수업 :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며 손이나 몸 운동을 시킬 수 있게 커리큘럼을 짰답니다.
3.식사보조 및 산책 : 아이들의 식당 이동을 돕고,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친구의 도우미를 해요.
4.양치∙세수하기 : 오침 전 양치와 세수 보조를 해줍니다.
5.목욕하기 : 날씨가 쌀쌀할 때는 부분적으로 씻겨주고 있어요.
6.놀기 : 5시까지의 업무 이후에도 시간이 되면 생활관에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기도 합니다.

G마켓 해외통신원 후기 - 우즈베키스탄 미녀보다 아름다운 선생님!
                                    티셔츠 염색수업을 마친 후의 모습입니다.

"이곳에 온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하는 일들은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많은 것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저에게 가장 신나는 날은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목욕시간이 있는 수요일입니다.
맛있는 과자나 초콜릿을 평소에는 아이들을 위해 주지 않지만 이날만큼은 신나게 먹인답니다.
간식을 가져오자마자 엄마 모이를 받아먹으려는 아기새들처럼 옹기종기 모이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G마켓 해외통신원 후기 - 우즈베키스탄 미녀보다 아름다운 선생님!
                                 목욕 전 간식시간의 아이들이에요. 너무 귀엽죠? ㅋㅋ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주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힘든 밭일을 하거나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힘들다가도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면서 힘이 불끈불끈 샘솟는답니다.

G마켓 해외통신원 후기 - 우즈베키스탄 미녀보다 아름다운 선생님!
                                            사샤와의 행복한 시간입니다.

아직은 아이들을 다루는 게 서툴러서 선생님들이 시키는 일만 하고 있는데요. 옷을 벗기는 사소한 일이 더라도 일반아이들보다 약한 뼈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라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멀뚱멀뚱 서있으면 "오올랴빠"하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친구들이 저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지만 러시아어나 우즈벡어를 모르는 저는 당황하며 멀뚱멀뚱 쳐다만 볼 뿐입니다.

"그러다 한번은 사고가 나버렸습니다."
보행기 위에 앉아있던 료냐가 저에게 계속 신발을 신겨달라고 하는데 알아듣지 못하고 다른 친구를 챙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료냐가 크게 넘어졌는데 그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가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디요라와 우미다의 옷을 입힌 후에서야 료냐에게 가보았습니다. 제가 료냐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이즈비니쩨(미안해)”와 “니츄보?(괜찮아?)” 이 두 마디 뿐이었습니다. 심하게 넘어졌으면서도 의젓하게 괜찮다고 말하는 걸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프고 미안했습니다.

동요나 꼬옥 안아주는 걸로 아이들을 기쁘게 해주고 언어가 아닌 마음으로 진심이 통하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언어를 배우고 아이들을 돌보는 게 숙달되기를 간절하게 바랬던 사건이었답니다. 매번 긴장되는 목욕시간이지만 아이들과 꼬옥 붙어있을 수 있는 이 시간이 저는 너무도 기다려집니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같이 아프고, 할 수 있는 만큼을 도와주는
해외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느껴지는 후기였습니다.

자밀라, 구잘

우즈벡 출신의 자밀라씨나 구잘씨 같은 분들로 인해서,
우즈베키스탄은 미녀들이 많은 나라로 많이들 아시는 것 같아요.
그치만 땀흘리며 예쁜 마음으로 봉사하는 우리 해외통신원 분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건
저 뿐의 생각인가요? ㅎㅎ
아직 전해드릴 얘기가 많이 남은, 기현아씨의 후기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다른 해외통신원들의 후기도 함께 만나보세요.

케냐 해외통신원 이가은씨
케냐 해외통신원 이가은씨

인도 해외통신원 안주영씨

네팔 해외통신원 김효선씨
네팔 해외통신원 김효선씨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번 이야기는 인도에서 열심히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안주영씨의 소식입니다. SHIS APD(Anti-Psychopathic Department)에서 정신질환자 분들을 도우며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분들을 도우면서 봉사활동의 뚜렸한 목표도 생겼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안주영씨의 후기로 만나볼까요?


인도 봉사활동 안주영

[4년전 단기 해외봉사 단원으로 첫 인도 방문!]

때는 어언 4년 전 2005년 겨울, 나는 코피온 단기 해외봉사 단원으로서 인도를 방문한다. 10여 명의 팀원과 함께했던 10일 간의 시간. 그 당시 나에게 그것은 봉사활동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모든 것이 즐겁고 흥미로울 따름이었다. 학교 벽면에 동화 같은 벽화를 그려 주었던 일이나, 아이들과 함께 했던 레크리에이션 시간. 애초에 아이들을 위한 일이었기 때문에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당연하지만, 가끔씩 오히려 내가 더 즐기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다. 겨우 10일이었지만 현지어로 간단한 인사말은 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울 수 있었고, 언젠가 꼭 다시 오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다.

게다가 내가 한 일은 분명히 봉사활동인데, 남을 돕는 일이었는데 오히려 내가 더 즐거워했던 사실에 혹시나 내가 봉사에 뜻을 가진 사람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감히 해보곤 했다. 그렇게 그 10일을 내 머릿속에 ‘행복하기만 했던’ 시간으로 새긴 채, 4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4년만에 다시 찾은 인도, 내이름은 SHAGOR !]

4년 전 만들었던 인연들, 그리고 그 때의 짧았지만 생생했던 기억들이 날 이끌어  다시 이곳에 왔다.

인도

Shagor. 그 당시 기관장님이 지어주셨던 이름이다.
SHIS에 온 단원들은 대체로 기관장님으로부터 인도 이름을 받는데, 그 수가 수백 명에 이르다보니 아무래도 랜덤으로, 혹은 큰 생각 없이 지어준 이름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나는 내 새 이름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Shagor, 혹은 Shagar. 뜻은 The Ocean.

이름에 관한 깊은 속사정은 모르지만 난 그들이 날 ‘무한한 포용력을 가진 大洋’같은 사람이라고 판단한 것이리라 믿었다. 아니면 설령 그게 무작위로 정해진 것이었다 할지라도, 그 이름으로 말미암아 난 이곳에서 그런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그 이름은 내가 다시 이곳에 돌아올 수 있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다.

인도

콜카타 도착 20분 전. 이번엔 누가 마중나올까? 모르는 사람이 나올까?
만약 아는 사람이 나오면 날 기억할까? 날 기억한다면 다시 돌아온 Shagor을 반가워 해줄까?
마중을 나온 건, 기관장님 둘째 아들 ‘불불’이었다. 내 가방을 받아주다 눈이 마주친 그의 첫 마디.

“You came here before, right?”
“Yes!!!!!!!!!!!!!!!!!!!!!!!!!!!!!!!”

  너무 반가웠다. 사실 그는 반갑다기보다 놀랍다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웠다. 그 뿐만 아니라 날 기억해준 사람은 생각보다 많았다. 내게 이름을 지어준 기관장님은 물론이고, (사실 떠나기 전 한국에서 기관장님께 전화했을 때, "Hello, I'm Shagor!"이라고 인사를 했었는데, 기관장님은 그 때가 더 인상깊었다고 하셨다.) 요리를 해주시는 루시아 디디(디디는 손윗 여성을 가리킨다.), 기관장님의 두 딸 내외, 그 땐 어리기만 했던 묵띠 등등.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다. 오히려 이분들이 날 반가이 맞아준 정도의 반만큼이라도 내가 이분들을 돕고 갈 수 있을까 걱정했다. 

[SHIS APD(Anti-Psychopathic Department) 로서의 새 출발]

 그러던 중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우리가 오기 몇 달 전, SHIS엔 거리의 정신이상자를 데려다 치료하는 시설이 신설되었다고 한다. 현재 4~5명의 환자가 있지만 지금은 담당자가 그만두는 바람에 그들을 돌볼 사람이 없고, 조만간 오리샤 주에서 두 명의 자원봉사자가 더 올 예정이라고 했다. 그리고 난 그들을 도와 그 시설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좋은 기회였다.

인도 샤히드 맘따

오리샤에서 온 두 명의 자원봉사자, ‘샤히드’와 ‘맘따’. 그 둘은 이 분야에 있어 전문가였다. 우린 먼저 정신이상자 수용소 바로 옆에 우리의 사무실을 차렸다. 거의 창고로 이용되고 있던 곳인데, 쓰레기를 다 내다 버리고 물청소도 했다. 그리곤 진단을 위한 테이블과 환자용 의자까지 들여놓자 정말 쓸 만한 사무실이 되었다. 우린 그 사무실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세웠다. 

SHIS APD(Anti-Psychopathic Department)

이튿날, 우린 오물 범벅인 환자들에게 샤워를 시켜주기로 했다.  

“Jiten, 아자오! 셔츠 콜도 꺼로!(Jiten, 이리와! 셔츠 벗어!)”
“에세이 꺼로, 에세이!(이렇게 해, 이렇게!)”

처음으로 본 환자들의 몸. 그들은 갖가지 사고로 인해 정신질환을 갖게 되었고, SHIS에 오던 날도 사고를 당해 큰 상처와 함께 길거리에 버려져 있던 걸 데리고 온 것이라고 했었다. 그 전까지 아무도 그들을 돌보지 않던 터라 우리가 수술용 장갑과 마스크를 써야 할 만큼 더러운 상태였다. 도대체 그들은 몇 개월 만에 뽀득뽀득한 피부를 가져보는 것일까. 그들도 기분이 좋았던 모양이었다. 샤워를 하던 도중 Jiten은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그걸 지켜보던 기관장님의 둘째 아들, Bulbul도 웃음을 터뜨렸다.
 

Jiten
                                       오랜만에 웃음을 터트렸던 Jiten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누구라도 정신질환을 가지게 될 수 있고, 그게 우리 가족 중 한 명일 수도 있다. 지금 저들도 누군가의 가족이고, 같은 하늘아래 사는 우리의 형제이다” 라는 메시지를 가진 연극을 준비했다

우린 SHIS 정중앙에 있는 고목 앞에 무대를 꾸렸다. 미리 홍보까지 해놨던 터라 SHIS스텝 및 환자 등 100여명의 사람들이 찾았다. 연극의 주인공인 6명의 아이들은 정말 말 그대로 온몸을 던져 연기해주었고, 덕분인지 몇몇 사람들은 정말 눈시울을 붉히기까지 했다. 정말 성공적인 공연이었다.

인도 연극
                                                 연기 투혼을 펼치는 아이들 

정신질환자들은 이곳에 5월 전까지 머무르면서 환자들에게 약물치료와 상담을 제공하면서 직업교육까지 병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실제로 환자들 중 한 명은 내가 오기 전부터 상당히 호전되어서 낙엽을 쓰는 일 등을 하고 있다. 그리곤 최종적으로 그들이 정상으로 돌아와 그들의 집과 가족에 대한 기억을 되살릴 수 있게 되면,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 주기로 했다.

나에게도 목표가 하나 생겼다.
내가 돌아가기 전까지 그들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다.

이제야 비로소 내가 여기까지 온 본래의 목적으로 돌아온 듯하다.

이곳에 오기 전 합숙교육을 받으며 들었던 얘기, “봉사활동을 하면서 제일 어려울 때는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다” 100% 공감한다. 아무도 나에게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엔 다소 방황했던 것 같다. 

결국 찾아냈다! 이젠 계획한 대로 진행하는 일만 남았다. 부디 내게 주어진 짧은 시간동안, 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변화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안주영씨가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기대 많이 해 주세요 :)
인도에서의 생생한 봉사체험 활동은 다음번에 계속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

G마켓 해외 봉사단!
들어봐서 알고는 있는데, 해외에 가서는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감이 잘 안오셨죠?
여러분이 궁금해 하는 G마켓 해외 봉사단원들의 활동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해외봉사에 관심 있는 분들 눈 크게 뜨고 지켜봐주세요!

첫 후기로 네팔에서 장기 해외 봉사활동중인 김효선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네팔 해외봉사단 김효선


내가 네팔에 해외 봉사를 하러 가게되다니! ㅇ(>ㅁ<)ㅇ
아직도 그때 그 버스에서의 일을 잊지 못한다. 서류심사에 통과했으니 사이트에 들어와서 면접일정을 확인하라던 코피온의 문자. 

해외봉사활동 면접으로 뭘 준비 해야 할 지, 무엇을 입고 가야 할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학교 익게에 질문을 올렸더니 그냥 뭐 건강하시면 됩니다~이런 답글이나 올라오고,…팔랑귀인 나는 그 답변에 또 건강하고 튼튼하게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검은 가죽자켓에 빨간색 어그 부츠를 신고 갔고 – 그떄 면접을 보시던 간사님...내가 얼마나 우스워 보였을까?

영어면접에서 당황한 나머지 I CAN DO IT 만 다섯 번 정도 외치고, 면접이 끝난 후 근처 미술관에서 아무래도 떨어진 거 같다고 친구한테 전화하면서 피식 허탈하게 웃었었는데, 고맙게도 일주일 후, 합숙교육에 대한 공지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Narayan Jan Secondary School 로의 잠정적 배치. 학교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뛰었었다. 친구들은 니가 네팔가서 하루에 두 끼만 먹고 살수 있겠냐고 걱정했지만, 괜찮다. 한끼를 두끼처럼 먹으면 되니까 !

그 3박 4일간의 합숙교육을 마치고, 교욱중에 쌓은 많은 지식들과 
또 그만큼의 궁금증을 안고서 드디어 네팔로 출발~

드디어 네팔! 마체가온에 도착하다
시끄럽게 울려퍼지는 경적 소리와, 뿌연 먼지들을 카트만두시내에 내버려 둔채, 40분 정도 차를타고 들어오면 만나게 되는 마체가온. 마체가온은 아름다운 자연속에 둘러쌓여 있었다.

마을 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Narayan Jan Secondary School. 
처음 몇주간은 아이들의 Final Test 때문에 교실에서 한껏 긴장한채, 열심히 문제와 씨름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만보았다. 

드디어 시험이 끝나고, 방과후 교실에 참여하겠다고 모인 아이들을 만난건 마체가온에 온지 12일째 되는날이다.

네팔 해외봉사단 김효선
                                                     해맑은 아이들과 함께 찰칵!

저마다 호기심에 가득찬 눈으로 눈을 반짝이며, 자기들 앞에 서있는 한국인 봉사자를 쳐다보는 그 순간에, 어쩌면 수능날보다 더 긴장되는건 왜일까. 아이들의 그 눈을 보면서, 정말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되었다. 

지금은 네팔에서 봉사활동중
그 다음날 부터 곧바로 시작된 봉사활동. 사실 나는 리코더와 컴퓨터, 아트 클래스를 준비해왔는데 왠걸? 아이들이 학교에 피아노가 6대나 있다는 것이다. 피아노 클래스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알겠다고 하며 다음날 피아노가 있다는 교실을 갔는데 – 아뿔사… 멜로디언을 보고 피아노라고 말한 것이었다! 의도하지 않게 만들어 지게 된 멜로디언반.

네팔 해외봉사단 김효선 멜로디언 교실

그래도 아이들은 멜로디언을 하게되어 즐겁다는 듯, 이리저리 만지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 나도모르게 힘이 절로 난다고 해야할까?

멜로디언 클래스 과정
1. 기본적인 음악이론 알기  -  음계, 템포 익히기
2. 도레미송, 학교종, 작은별, 개나리, 강아지 등 간단한 한국 동요를 통하여 악보보는 방법 익힘
3. 멜로디언 연주를 위한 호흡조절,  손가락 연습
4. 간단한 동요 악보들 직접 연주해보기, 계속적인 반복 연습
5. 매일 전곡 연습후 새로운 곡 악보보기, 연주연습

처음에는 악보보는것을 매우 힘들어 하여 몇주간은 악보보는 연습만 계속 했으나 이제는 순조롭게 악보를 읽어나가는 아이들.

네팔 해외봉사단 김효선 멜로디언 교실

대신 쉼표에 대한 개념이 어려운지 아직도 많이 헷갈려한다. 이 아이들을 위해 차근차근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

의외로 고학년의 학생들이 많이 신청한 아트클래스.
Creative Art 라는 클래스 이름에 걸맞게,  그림만 그리는 수업이 아닌, 아이들이 상상력을 많이 발휘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독특한 주제들로 진행하려고 했다. 

네팔 해외봉사단 김효선 크리에이티브 교실

가끔은 아이들이 적잖아 당황하다가도 웃으면서 자신의 그림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Creative Art  클래스 과정
 1. 이름표 만들고 발표하기, 색종이로 별만들기, 숙제 – 부모님 얼굴 그리기
 2. 친구얼굴, 자기얼굴 그리기
 3. 상자속 안에 무엇이 들었을지, 상상 그림그리기
 4. I love Nepal  조각 그림 각자 그려서 합치기- 합동작품만들기
 5. 하트장식 만들어 가족에게 편지쓰기
 6. 미래의 자신의 배우자 얼굴 그려보기
 7. 물감을 이용한 자유그림그리기
 8. Happy new year ! 새해에 자기가 했던 일 그리기
 9. 학교생활 모습 그리기
10. 가족간의 식사시간 모습 그리기
11. Mother's Day 카드 만들어 어머니께 드리기
12. 북마크, 입모양 종이접기
13. 하트반지, 다이아몬드 문양 팔지접기        
14. 미래의 자기집 그리기
15. 빨대로 불어서 그림그리기 & 합동작품 만들기
16. 손바닥으로 찍어서 합동작품 만들기
17. 티비 그리기
18. 안경 그리고 자신이 안경을 통해 보고싶은 것 그리기
19. 생일 고깔모자 꾸미기
20. 풍선 아트
21. 가면 만들기
22. 종이찢어 붙여서 자기 이름표 만들기
23. 상상 그리기

앞으로도 이 아이들이 순수함을 잃지 않고 생활했으면 좋겠다. 네명의 여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아수업과,  아직은 악기가 많이 생소한 리코더반 아이들. 모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여기가 네팔인지 한국인지, 나 적응 너무 잘하는거 아니야?
아직도 아침에 눈을 뜨면, 내가 네팔에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다.  너무나도 친절한 엘레나 선생님과 귀여운딸 홀리와 함께 사는 집. 내집처럼 포근하고 맛있는 음식들. 많은 사람들이 물갈이랑 음식때문에 힘들다는데,  나는 네팔음식이 너무 잘 맞아서 인지, 살이 한껏 찌는 바람에, 같은집 할머니가 뚱뚱해졌다고 말씀해주실 정도다. 

내가 생각하는 봉사활동이란?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이자 , 그 둘이 함께 만들어 내는 상승작용이라고 나는 내 나름대로 봉사를 정의해 본다. 한쪽이 무작정 주는것도, 한쪽이 받는것도 아닌 그 둘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 단지 나중에 아이들이 나라는 사람을 생각했을때, ‘ 아, 그때 그 봉사자랑 함께해서 행복했다’ 라고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는건 내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룰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벌써 네팔에 온지 한달이 지나버렸다.  앞으로 남은 4개월동안, 나의 목표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겠다는 딱딱한 주제라기보다, 이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겠다는 것이다.

함께할 수 있어서. 아이들의 미소를 볼수 있어서 지금 난 너무 즐겁다!  


효선씨의 네팔 봉사활동 후기는 앞으로도 쭉~ 이어집니다. ^-^
기대 많이 해주세요!

다른 해외통신원들의 후기도 함께 만나 보세요.

G마켓 장기 해외 봉사단 해외 통신원 케냐 이가은

케냐 해외통신원 이가은

  인도 봉사활동 안주영
인도 해외통신원 안주영

G마켓 해외통신원 후기 - 우즈베키스탄 미녀보다 아름다운 선생님!

우즈베키스탄 해외통신원 기현아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9/10/08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젊음이 아름다운 20대, 참 많은 것을 얻고 누릴 수 있는 때죠!
그런데 내가 얻은 것을 누군가에게 나눠줄 때, 그 기쁨이 배가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벌써 많은 젊은이들이 희망을 전하는 G마켓과 함께 그들의 사랑을 나눠주었습니다 :)

G마켓 해외봉사단 10기 모집! G마켓과 함께 희망을 나눠요

마음에 가득한 사랑을 전하고 싶은.
내가 가진 것들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은 분들! 모두 집중해보세요^^

G마켓에서 2009년 역시 , 세계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함께 심을 
G마켓 해외 봉사단 10기를 모집중입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10기 모집! G마켓과 함께 희망을 나눠요

이번 G마켓 해외봉사단 10기는,
대학생 및 일반인 20명으로 구성되어
네팔 카트만두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교육봉사는 물론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즐겁고 신나는 문화 탐방 은 보너스겠죠!!

  파견대상    20-30세 대학생 및 일반인 20명
  파견국가    네팔 카트만두
  파견기간    2009년 9월 7일 (월) – 9월 18일 (금) 11박 12일
  파견기관    Bahira Barak School SHCDO 보육원
  활동내용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탐방

>>2009년 G마켓 해외봉사단 모집 자세히보기

이번에 함께 봉사를 떠날 나라는, 네팔 카트만두 지역입니다.

G마켓 해외봉사단 10기 모집! G마켓과 함께 희망을 나눠요 네팔 카트만두
                                           < 여행자님의 네팔 포토 갤러리 >                           
 
네팔 카트만두 지역은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 가면 우리나라 대기업 간판까지 쉽게 볼 수 있는가 하면,

어느 곳은 빈곤이 생활의 일부이고, 신분제가 그대로 남아
교육의 기회 역시 박탈당하고 있어 우리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하답니다.

네팔 카트만두
                                                < 한영님의 네팔 카트만두 포토 >

벌써부터 두근두근 설레고 기대되는 분들!
이번 여름, 여러분의 젊음을 믿고 한번 도전해보세요!
참가신청 일정 알려드릴께요.

지원 자격

20-30세 대학생 및 일반인

서류 접수

2009 7 1() 7 22()

1차  발표

2009 8 4()

1차 서류전형 합격자 100명 발표

면접 심사

2009 8 6()

2차  발표

2009 8 10() 18:00 예정

합숙 교육

2009 8 13() 8 14() 12

최종 발표

2009 8 17

G마켓 후원쇼핑 공지사항 발표 및 개별통보


 간단하게 달력에 정리해보면,

참가일정

달력에 꼭꼭 표기해 두었다가 과감히 도전해보세요!
여러분의 마음이 뜨거운 한, 분명 기회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

올 여름 저 뜨거운 태양만큼, 우리들의 젊음이 반짝이기를!
우리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열렬하기를 기도해봅니다!

네팔에서의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며,
이상 G마켓 쇼핑 스토리 G러버였습니다 :)

G마켓 쇼핑스토리 www.gmarketstory.co.kr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


 봉사활동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사회 곳곳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훈훈해요. G마켓 해외봉사단과 같은 이벤트들도
보면 경쟁률이 엄청나더라구요.

G마켓 해외봉사단 설명회! - 가산점에 각종 경품까지


나날이 더해가는 여러분들의 관심에, 요렇게 G마켓 해외봉사단 설명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네. 이런 자리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거에요.
해외봉사단 관련 이야기만 하는 것은 아니구요, 면접과 채용에 관련된 솔깃한 노하우들!
그리고 국제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의 조언이 이어집니다.
의외로 알찬 강연 아닌가요? ㅎㅎ

당연히 해외봉사에 관련된 여러가지 질문들은 메인 메뉴로 있는 거구요.
그런 고민들 있으시잖아요. 영어 잘 못하는데 내가 갈 수 있는걸까?
해외봉사에 대한 준비로 무엇들이 필요할까 등등.
물론 자꾸 안뽑아주는 G마켓 해외봉사단도 서운하신 분들은 빨리 오셔야겠어요.

다음 10기 면접때 이 설명회 참가자 분들에게 가산점도 드리거든요. 정말 좋은 기회죠?
(서류 전형때의 가산점은 아니에요)

G마켓 해외봉사단 설명회! - 가산점에 각종 경품까지 가방 디카

가방과 카메라 등, 경품 혜택까지 있는 좋은 설명회입니다.

아, 가격이요? 물론 무료죠!
그동안 모아 두었던 G스탬프 한장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일시는 2009년 7월 14일(화) 13:00 ~ 16:00

장소는

G마켓 해외봉사단 설명회! - 가산점에 각종 경품까지

다들 잘 아시는 삼성역의 코엑스 회의센터 3층 311호에요.

300명 내외의 참가인원의 신청을 받고 있는데,
조기 마감될수도 있구요, 정확한 인원파악을 위해서라도 사전에 접수하는게 좋겠죠?
G스탬프 1장으로 사전접수가 가능하답니다. ㅁㄴㅇ

G마켓 해외봉사단 설명회 자세히 보러가기

다가오는 7월 6일 부터는 G마켓 해외봉사단의 10기 단원을 모집합니다.
이번 방학때 정말 좋은 경험을 가지고 싶은 분들은 도전해 보세요!

G마켓 해외봉사단 설명회! - 가산점에 각종 경품까지

여러분의 따뜻하게 건넨 손들이
우리 세상을 어떻게 바꿔나갈 수 있는지 한번 봐보자구요.


그럼 항상 좋은 기회와, 나누고 돕는 예쁜 마음이 함께 하는 여러분들을 바라면서
이상,
G마켓 쇼핑스토리의 스토리로거G, 니므롯 이었습니다.

G마켓 쇼핑스토리, www.gmarketstory.co.kr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댓글을 달아 주세요